가성비 앞세운 새로운 국민 마우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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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앞세운 새로운 국민 마우스 모음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7.05.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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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민 마우스로 '로지텍 G1'을 들 수 있었다. 서양인보다 손이 작은 한국인의 손에 적당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G1이 단종되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새로운 국민 마우스 후보들이 등장했다. 스틸시리즈, 커세어, 맥스틸, 앱코, 스카이디지털 등이다. 

첫 번째로는 스틸시리즈의 '라이벌 95'를 들 수 있다. ‘라이벌 95’는 덴마크 본사에서 국내 PC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해 연구,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1만 원대의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먼저 게이밍에 최적화한 고성능 센서인 픽스아트(PixArt)사의 ‘SDNS-3059-SS’로 적용, 3000만번 클릭의 내구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6개의 버튼을 지녔다. 특히 초당프레임 6700FPS로 빠르고 가속도는 20g, 2000CPI이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대 4000DPI를 보유했다. 그 외에도 최적화된 리프트거리가 강점이다.

특히 FPS 게임 시 트래킹 성능을 떨어뜨려야만 했던 기존의 다른 마우스들과 달리 낮은 수직동작의 유효거리(life off distance)로 최상의 트래킹을 전한다. 또한 제로하드웨어 가속시스템으로 하드웨어 가속없이 순수한 스팩으로 빠르고 정확하며 다양한 손 크기, 어떤 그립방법에도 안정감 있는 느낌을 전한다.

맥스틸 ’TRON G10’은 PC방 패키지를 포함한 무광 UV코팅과 매끈한 하이그로시 코팅의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등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또한 단일 LED모드를 지원해 레드-그린-블루-퍼플 총 4가지 색상을 전하며 맥스틸 소프트웨어 미설치시 최대 2000DPI까지 지원, 500-1000-1500-2000DPI로 색상에 따라 DPI값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맥스틸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트론 G10 게이밍 마우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최대 4000DPI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바닥면에 폴링레이트 컨트롤러가 탑재되어 3단계(125-500-1000Hz)로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1000Hz를 지원한다. 

앱코의 HACKER A550 프로페셔널 게이밍마우스도 주목할 만 하다. 그래픽과 게임에 적합한 AVAGO A3050 센서를 적용했고 최고 4000감도까지 지원하는 정밀한 DPI, 1000Hz 폴링 레이트를 갖췄다. 한국인 남자, 여자의 평균 그립감을 제공하는 좌우 대칭형구조를 갖췄고 옴론 스위치로 2천만번의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 

PC 음향기기 및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제이웍스코리아도 PC방 전용 마우스 ‘로켓 KONE PURE i’를 선보였다. ‘로켓 KONE PURE I’는 이미 많은 게이머들과 PC방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ONE PURE OPTICAL’시리즈와 동일한 외관으로 구성된 게이밍 마우스로 사용자가 임의로 DPI 등을 조정하더라도 재부팅되면 다시 기본 설정값으로 복원되는 PC방 전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매크로 및 버튼 기능 지정은 따로 지원하지 않으며, 클릭 스위치는 500,000(50M)이다. 또 오랜 시간 사용해도 벗겨지지 않도록 내구성 좋은 UV 코팅이 적용됐고, 케이블은 알루미늄 호일이 아닌 내구성 높은 금속 보강 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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