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드 IT쇼 2017'서 'LG 페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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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드 IT쇼 2017'서 'LG 페이' 첫 공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5.24 18: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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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늘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7'에서 'LG 페이'를 첫 공개했다. 국내 서비스는 6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됐다. 이 기술은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또한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문인증 뿐만 아니라 매번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했다. 

LG전자는 6월 중 출시를 위해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 모두와 'LG 페이' 서비스 참여를 위한 제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9월에야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LG G6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 페이로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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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7-05-29 06:03:01
한마디로 그냥 삼성페이 짭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