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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도 표정도 맑은 그녀, 배우 염승미

조성호 기자l승인2017.05.08l수정2017.05.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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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했지만 유독 촬영 당일만은 바람도 많이 불고 소나기도 내렸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야외 촬영이 힘들었을 텐데 체력에는 자신 있다는 그녀, 염승미다. 카메라 앞에서 시크하거나 귀여운 표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줄 아는 그녀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예전 생각에 갑작스런 눈물로 인터뷰가 잠시 중단될 정도로 마음이 여린 그녀였다.

 

배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중학교 졸업 전에 우연히 연극제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어요. 반항하는 딸을 연기하는 역할이었는데, 연극을 준비하면서 같이 참여했던 친구들에게 또 연극이 끝나고는 주변에서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됐어요. 그래서 ‘아 내가 잘하는 것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해보고 싶었어요.

 

중학교 이후 따로 연기 연습을 한 적이 있나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서는 청소년 뮤지컬 극단에 들어갔어요.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직접 제가 알아보고 찾아갔어요. 같이 모여 연습하면서 단합이라는 것
에 대해서 알게 된 시절이었어요. 특히 나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던 것 같아요.

 

피팅 모델도 했었네요?

피팅 모델은 2012년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사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중에 친구가 같이 지원해보자고 한 것이 계기가 됐어요. 첫 시작은 잠옷이랑 수면바지를 입었죠. 하하. 모델이라는 일이 말 보다는 표정이나 사진에 담기는 모습이 중요하잖아요. 이런 것이 나중에 연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어요.

모델과 연기, 승미씨가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모델이라는 것도 연기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제가 좀 욕심이 많아서 모델과 연기를 같이 하고 싶어요. 하하. 힘들기는 하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평소에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요?

일본드라마를 주로 보면서 지내요. 연기 공부도 하고 일본어 공부도 같이 할 겸해서 평소에 즐겨 보고 있어요. 나중에 잘 되면 일본 진출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하하.

 

기억에 남는 드라마 한 편을 꼽는다면요?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백야행’이에요. 내용 자체가 사실 좀 무거운 내용이라 대사보다 표정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아요. 남녀 주인공이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눈으로 표현하는 장면을 보면서 저렇게 성숙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고 싶은 배역이 있나요?

무엇을 딱 정해서 해보고 싶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기회가 오면 다 해보고 싶고요. 특히 우는 연기도 자신 있어요. 예쁘게 우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 진심이 담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기자의 요청에 염승미는 그 자리에서 5초도 안 돼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예전 힘들었던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인터뷰가 잠시 중단됐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한 가지만 하다보면 나태해 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모델 일도 하고 연기도 하면서 바쁘게 살고 싶어요.

 

저희 smartPC사랑을 처음 보시나요?

사실 인터뷰랑 촬영 날짜가 잡히고 많이 찾아봤어요. 아무래도 사진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IT분야라서 조금 심심할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생동감 있고 재미있더라고요. 촬영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인터뷰는 촬영하기 전에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와 저희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 해주세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계속해서 열심히 앞을 보며 달려갈 생각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더욱 열심히 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로필

본명 : 염승미
나이 : 27세
신체 : 168cm / 46kg
취미 : 노래
특기 : 일본어

포토그래퍼 : 홍승범 작가, 이상권 작가
스타일리스트 : 성혜란 실장 ┃ 헤어·메이크업 : 이신형
PD : 정주희 ┃ 촬영 : 세븐아이 스튜디오


조성호 기자  csh75@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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