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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사진관, 휴대용 포토프린터 구매포인트

조은혜 기자l승인2017.05.02l수정2017.05.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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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감상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간편하게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장점은 일반 포토프린터보다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사진을 편집한 후 인화하는 것이 가능해 사진을 많이 찍는 젊은 여성들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선호도가 높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시기가 다가왔다. 모처럼 만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때이다.

눈으로만 소풍을 즐기는 게 아닌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눈여겨보자.

 

LG전자 포켓포토

1. 편리하고 가볍다

포켓포토 시리즈로 휴대용 포토프린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전자가 2017년을 맞아 좀 더 새로워진 포켓포토(모델명: PD261)를 선보였다. 가장 큰 변화는 제품 외관에 반투명 케이스를 적용한 점이다. 덕분에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가 남아 있는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 반투명 뚜껑이 적용돼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가 남아있는지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무게는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으로, 여기에 두께도 얇고 모서리도 둥근 곡선으로 이뤄져 그립감도 준수한 편이다.

 

2. 누구나 쉽게 하는 편집

대부분의 포토프린터는 전용 앱을 통해 사진을 선정하고 인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앱이 얼마만큼이나 편리한지 살펴봐야 한다. 그런 점에서 포켓포토의 전용 앱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다. 21개의 필터와 분할 프레임을 포함해 31개의 프레임이 있으며 사진에 메모와 QR코드를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3. 간단한 사용 방식

▲ 포켓포토는 기본 인화지 외에도 스티커 인화지를 지원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딱풀이나 양면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앨범이나 액자를 꾸밀 수 있다.

포켓포토는 징크(ZINK)사에서 개발한 ‘제로 잉크’(Zero ink)라는 인쇄기술을 사용한다. 해당 기술은 프린터에 잉크를 따로 장착하는 것이 아닌, 염료 분자가 포함된 특수 인화지에 열을 가해 프린트를 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포켓포토는 잉크나 별도의 리본 카트리지 등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보다 손쉬운 사용 방법을 제공한다.

완충 시 20매를 연속 인화할 수 있으며, 전용 인화지의 가격은 30매 기준 약 14,600원이다.

▲ 좌측부터 순서대로 일반적인 사이즈의 명함,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제원

색상 : 쥬얼리 화이트, 베이비 핑크

크기 : 78x125x22mm

무게 : 177g

인쇄 방식 : 제로잉크

연결 방식 : 블루투스

사진 사이즈 : 50x75mm

가격 : 약 120,000원

 

 

HiTi Pringo2

1. 정확한 색상 구현

Pringo2(이하 프린고2)에는 염료승화식 인쇄방식이 도입됐다. 실제 인화해본 결과 확실히 선명하고 정확한 색감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UV 오버코팅처리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비교적 선명한 색감을 유지한다.

▲ 측면의 버튼을 눌러 잉크 리본을 교체할 수 있으며, 한번 교체로 최대 36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좋아져 완충 시 최대 50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전용 인화지(카트리지 포함)의 가격은 36매 기준 약 17,700원이다.

 

2. 간편한 원터치 연결

▲ NFC 연결의 경우 제품 상단의 NFC 마크 위에 NFC 기능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된다.

프린고2의 크기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보다 약간 더 큰 정도이며, 이는 가방 안에 넣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제품 전면 상단에는 동그란 전원 버튼이 있으며, 버튼 위에는 제품의 ON/OFF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있다. 프린고2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역시 전용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Wi-Fi 연결 방식 외에도 NFC 연결이 가능하다. NFC 연결의 경우 제품 상단의 NFC 마크 위에 NFC 기능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된다.

 

3. 다양한 꾸미기 기능

프린고2의 전용 앱은 상당히 알차고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총 37개의 필터가 무료로 제공돼 사용자 취향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으며, 사진에 하트, 별 등의 약 200가지 스티커를 사진에 합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콜라주, 분할 프레임 및 명함·카드 프레임, 텍스트, 그리기 등의 기능도 있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사진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제원

색상 : 망고 옐로, 베리 핑크

크기 : 96x154x24mm

무게 : 390g

인쇄 방식 : 염료승화식

연결 방식 : WIFI, NFC

사진 사이즈 : 54x86mm

가격 : 약 149,000원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1. 아날로그 감성 극대화

Instax SHARE SP-2(이하 인스탁스 쉐어2)를 통해 인화한 사진은 마치 즉석 카메라로 뽑은 듯한 느낌이 난다. 이는 인스탁스 쉐어2가 전통적인 인화 방식 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즉석 카메라의 경우 한 번 촬영하면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수정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 USB 포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방식'을 지원하며,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반면 인스탁스 쉐어2는 원하는 사진만을 편집함과 동시에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사진을 인화할 수 있어 보다 경제적이다.

 

2. 누구보다 빠르게

▲ 즉석카메라로 인화한 듯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하얗게 표현되지만 점점 색을 띠어 약 60초가 지나면 사진의 모습을 갖춘다.

인스탁스 쉐어2에는 후지필름의 신기술인 ‘레이저 노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해상도는 기존 254dpi에서 320dpi로 한 층 선명하고 뚜렷해졌다. 또한 사진 데이터의 전송부터 출력까지 16초가 소요되던 시간이 10초로 단축되면서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사진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3. 인스탁스 쉐어만의 템플릿

▲ 여행지에서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만났다면, ‘리얼타임 템플릿’을 설정한 후 사진을 찍어보자. 당시의 시간과 장소, 날씨, 온도, 습도가 표시돼 추억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

인스탁스 쉐어2의 전용 앱에서는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 날짜와 시간, 좋아요 수, 게시 글 내용과 함께 출력할 수 있는 템플릿, 한 장 한 장을 넘버링 해 한정판 느낌으로 프린트 할 수 있는 템플릿 기능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세련되고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사진을 꾸미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하다. 인화지의 가격은 30매 기준 약 22,400원이다.

 

실제 사용해보자

▲ 좌측부터 순서대로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 아래부터 순서대로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동일한 사진(1536x2048)을 인화한 뒤 스캔(600dpi) 했으며, 각 제품마다 인화된 사진의 색감과 분위기가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 후지필름 Instax SHARE SP-2, LG전자 포켓포토, HiTi Pringo2

인스탁스 쉐어2의 경우 사진이 다소 어둡게 인화됐지만, 사진에 미세한 줄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보여줬다. 인화지 자체가 즉석카메라 인화지기에 특유의 아날로그 느낌이 살아있다.


포켓포토의 경우 전체적으로 색감이 부드럽고 밝게 표현돼 인물 사진을 인화할 때 유용할 것이라 평가된다. 인화지는 일반 인화지가 아닌, 스티커 인화지가 사용됐다.

프린고2가까이서 보면 미세한 줄이 보인다.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보던 원본 사진과 가장 가까운 색감의 사진을 인화했으며, 사진의 크기도 가장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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