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씨드가 iOS용 여행 가계부 앱 '민트 T 월렛'을 지난 12일 앱스토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여행용 가계부 앱은 기존에 제작한 안드로이드용 '민트 T 월렛'의 iOS 버전이다. 특히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서로 호환이 가능해 스마트폰 기종이 바뀌어도 사용자의 데이터를 그대로 옮겨 사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의 '민트 T 월렛'은 UI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으며, 여행 별 표지 등록, 리뷰, 별점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복구 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백업 파일은 iCloud에 전송한다. 또한 지난 기록들을 CSV 형식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소비자 정보는 이메일밖에 저장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밖에도 사용자가 금액을 입력하면 기본 화폐로 환율을 적용해 알려주며, 여행 일정 중 현재의 위치와 예산 대비 현재 지출 누적 관계도 보여준다. 또한 여행 완료 후 보고서 보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지출했던 위치와 기록한 메모들을 보여준다.
이승미 소프트씨드 대표는 "이번 민트 T 월렛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D 터치와 Today 위젯 기능을 추가하는 등 iOS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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