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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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4.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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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강력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모두 구현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HBS-920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 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데시벨까지 증가한다. 6데시벨은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이 제품은 이어폰 내부에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 진동판을 탑재해 소리의 왜곡 없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의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메탈은 소재 특성상 플라스틱 등 타 소재 대비 깨끗한 음색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만카돈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 생생한 음질을 구현했다.

HBS-920은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미사용 시 이어폰이 양쪽 끝 메탈릭 커버 뒤에 가려지는 히든 이어팁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블랙, 실버, 핑크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17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손대기 담당은 “이번 HBS-920은 2,000만 대 이상 팔린 톤 플러스 시리즈의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운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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