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오피스365 데이터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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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오피스365 데이터센터 개소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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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마케팅 총괄 이사

마이크로소프트가 서울과 부산에 데이터센터 리전을 기반으로 국내 오피스365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서도 데이터 레지던스를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오프스365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의 생산성과 협업을 위한 기능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순동 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국내에서도 데이터 레지던시와 함께 오피스 365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법률 및 규제 준수 관련 데이터를 국내로 한정하는 특정 법률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완전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오피스 365로 사용자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이어 "한국 오피스 365 데이터센터 개소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알림과 동시에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이 고객과 소통하고, 제품을 혁신하며, 운영을 최적화하고, 직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오피스 365는 업무별로 특화된 생산성 및 협업 애플리케이션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범용 툴킷이다. 오피스 365에는 기존 워드, 엑설,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은 물론 엔터프라이즈급의 이메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아웃룩, 기업용 소셜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야머, 음성 및 화상 회의를 위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파일 공유 기능인 쉐어포인트, 채팅을 통한 팀워크 지원 팀즈 등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양한 인텔리전스 기능이 포함돼 사용자가 자신의 업무 방식을 보다 잘 이해하고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활용 가치가 높은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오피스 365와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는 새로운 한국 데이터센터 리전은 40개국 이상에 위치한 100곳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인프라의 일부로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성, 확장성, 가용성 및 유지성이 우수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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