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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미래 자동차는 고성능 컴퓨터로 진화할 것"

조성호 기자l승인2017.04.06l수정2017.04.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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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미래' 세미나를 자동차업계 및 IT업계, 일반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 김범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이사, 강형진 만도중앙연구소 상무가 발표자로 나서 국내외 최신 자동차와 IT기술 동향,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는 "제4차 산업혁명을 맞아 자동차산업은 모든 영역에서 파괴적인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스마트 공장에서 주문을 받아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카쉐어링 사업을 하는 등 업의 본질이 이동 솔루션 공급자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7서울모터쇼 ‘제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미래’ 세미나에서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김범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종산업간의 융합이며,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 기술요소인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는 전자 및 화학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이사는 "미래 자동차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돼 유기체로서 자동차 모빌리티 시대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구글, 애플 등 IT기업과 완성차업계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가 활성화되면서 자동차는 하드웨어 중심의 이동수단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움직이는 고성능 인공지능·로봇·컴퓨터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형진 만도중앙연구소 상무는 국내외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의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한 반도체 관련 공격적 인수합병 내용과 더불어 차세대 5G 이동통신 기술 기반 커넥티드카의 개발 현황, OEM 주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을 소개했다. 강 상무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도 완성차·부품·반도체·ICT업체 간 전략적 협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아주대학교 교수는 "자동차산업은 친환경차를 필두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스마트카가 일반화되는 '초연결성과 초지능화'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디지털 혁명이라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인적자원의 개발 전략과 인력양성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서울모터쇼는 친환경차 50종과 현대자동차 및 네이버의 자율주행차, 부품업체들의 자율주행 및 IT기술 전시 등 미래 자동차의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조성호 기자  csh75@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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