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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안드로이드 품은 2in1 PC ‘정현씨앤씨 dicom D패드 DD10’

임병선 기자l승인2017.04.04l수정2017.04.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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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마트폰이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준다지만, 생산성과 큰 화면은 여전히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트북이나 태블릿PC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기자의 경우도 이러한 문제 때문에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별도 구매했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현씨앤씨의 새로운 노트북, ‘dicom(디컴) D패드 DD10’(이하 D패드 DD10)에 주목해보자. 겉보기에는 작은 노트북이지만, 키보드가 분리돼 태블릿PC로도 사용할 수 있는 2in1 PC에다가 안드로이드 OS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dicom 브랜드

정현씨앤씨는 지난해 ‘넥스트북’(Nextbook)이라는 브랜드로 2in1 PC를 선보였다. 넥스트북은 미국,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는 미국의 태블릿PC 전문 브랜드로, 디지털 디바이스 제조 유통 전문업체인 정현씨앤씨를 통해 국내 정식 출시됐다.

정현씨앤씨는 넥스트북을 단순히 유통한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고성능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 좋은 세컨드 노트북이나 2in1 PC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였다.

정현씨앤씨는 넥스트북을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인 ‘dicom’(디컴)을 선보였다. dicom 브랜드로 출시하는 첫 번째 제품이 지금 소개하는 D패드 DD10이다.

 

튼튼하고 간편하게

D패드 DD10은 기존에 출시된 nextbook 10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견고한 대신 투박했던 것과 다르게 마감을 곡선으로 처리해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도 다이아몬드 에지 커팅으로 마감해 깔끔하다.

nextbook의 겉면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케이스 등에 많이 쓰이는 폴리우레탄으로 감싸 스크래치에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D패드 DD10은 메탈 재질에 은은한 무광 코팅으로 견고함을 강화하면서 디자인도 신경을 썼다.

2in1 PC 형태의 노트북이기 때문에 키보드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 빼거나 연결할 수 있다. D패드 DD10의 키보드독은 nextbook W10처럼 자석 연결 방식이지만, 연결 부위가 넓게 위치해 있어 잘 빠지지 않는다. 또한, 키보드를 받침대처럼 사용해 스탠드 형태나 텐트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0.1인치로 HD 해상도(1280x800)가 적용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기에 좋고 광시야각의 IPS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멀티 10포인트 터치를 지원해 태블릿PC는 물론, 노트북으로 사용할 때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nextbook과 비교해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고 세련됐다.
▲ 필요에 따라 키보드를 제거할 수 있으며, 자석 방식으로 단단하게 고정된다.
▲ 노트북 형태는 물론, 태블릿PC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상단에는 전원, 볼륨 조절 버튼이 있다.

 

성능도 부족하지 않다

D패드 DD10의 성능은 세컨드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CPU는 인텔 체리트레일 Z8350을 장착했다. Z8350은 1.44GHz(부스트 시 1.92GHz) 쿼드코어로, 베이트레일을 탑재한 nextbook보다 높은 성능을 지녔음에도 여전히 게임 구동용에는 제약이 있다. 대신 사무용이나 동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램과 저장 장치는 똑같이 4GB DDR3L과 64GB eMMC를 탑재했다. 내장 용량이 64GB이기 때문에 용량 면에서 부족함을 느낄 수 있지만, 마이크로 SD 칩(최대 128GB까지 지원)을 끼워 최대 용량을 192GB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무선 랜과 블루투스 4.0, G센서를 지원하며, 마이크로 HDMI 단자 x1, USB 2.0 단자 x1, USB 3.0 단자 x1, 오디오 아웃 단자 등이 달려있다. USB 단자는 별도 젠더 필요 없이 풀사이즈를 쓰기 때문에 마우스나 게임 패드 등을 바로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로 사용할 때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USB 단자의 보호를 위해 전용 보호캡이 있다.

마이크로 USB 5핀 단자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TV 아웃 단자도 지원하는데 표준 HDMI이 아니라 마이크로 HDMI이기 때문에 전용 케이블이 필요하다.

▲ CPU는 인텔 체리트레일 Z8350이 장착됐다.
▲ 단자는 왼쪽에 모두 모여 있는데 풀사이즈 USB 2.0x1, USB 3.0 x1, 마이크로 USB 5핀, 미니 HDMI, 오디오 출력 단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다.

▲ 태블릿PC 형태는 632g, 노트북 형태는 1162g 정도다.

 

듀얼 OS로 다양하게

D패드 DD10의 가장 큰 특징은 윈도우 10과 안드로이드 5.1 듀얼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태블릿PC로 사용할 때도 윈도우 태블릿PC와 안드로이드 태블릿 둘 다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D패드 DD10 한 대면 윈도우 노트북과 윈도우 태블릿, 안드로이드 태블릿 세 가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전원을 켜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중 선택해 부팅을 할 수 있으며,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일정시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윈도우 10으로 부팅된다. 윈도우 10으로 부팅되어도 언제든 안드로이드로 변경해 구동할 수 있다.

앞서 성능 때문에 게임 용도로 쓰기는 좀 아쉽다고 했지만, 안드로이드 게임을 구동하는 데는 충분하다. 엔씨소프트의 최신 게임인 ‘파이널 블레이드’는 물론, ‘데스티니 차일드’, ‘리니지 2 레볼루션’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윈도우 스토어에도 다양한 게임과 앱이 있지만, 그래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더 방대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윈도우 10 노트북, 윈도우 10 태블릿PC,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D패드 DD10은 세컨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찾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한 제품일 것이다. 특히 최근 대작 모바일 게임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모바일 게임을 좀 더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다면 D패드 DD10을 선택해보자.

▲ USB 단자에 마우스나 게임 패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게임도 구동할 수 있다.
▲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태블릿 PC로도 이용 가능하다.

 

■ 제원

CPU: 인텔 체리트레일 Z8350

메모리: 4G DDR3L

저장장치: 64GB eMMC

운영체제: 윈도우 10/ 안드로이드 5.1

디스플레이: 10.1인치 IPS(1280x800)

무선장치: 802.11b/g/n, 블루투스 4.0

배터리 용량: 8,100mAh

주요기능: G센서, 200만 화소 전·후면 카메라

입출력단자: USB 2.0 x1, USB 3.0 x1, 마이크로 SD 카드 x1, 마이크로 HDMI x1, 마이크로 USB 5핀, 오디오 출력 단자


임병선 기자  LBS83@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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