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해외여행과 출장이 잦은 고객을 위해 데이터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87.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20GB+매일 추가 2G+소진시 3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와 함께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11,000원, 부가세 포함)이 2매씩 제공되며 연간 최대 24일 동안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30GB+매일 추가 2GB+5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에도 매월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5매, 연간 최대 60일 동안 로밍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KT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 시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문자도 실시간 요금 안내 및 자동 차단되는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전국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익월부터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발급된다. 이미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도 오는 5월 1일부터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KT의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로밍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