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초경량 스마트워치 ‘GPS 러닝워치 포러너 3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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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초경량 스마트워치 ‘GPS 러닝워치 포러너 35’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4.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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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GPS 성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Garmin)이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GPS 러닝워치 포러너 35’(Forerunner 35)를 출시했다.

GPS 러닝워치 포러너 35(이하 포러너 35)는 조작이 간편한 초경량 스마트워치로, 러닝 애호가들을 겨냥해 출시됐다. 무게는 37.3g이며, 적당한 크기와 다양한 컬러의 스트랩으로 여성 러너들이 사용하기에도 용이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기존 고급 라인에 비해 러닝과 사이클에 포커스를 맞춘 단순한 기능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으로, GPS 러닝 워치 입문자나 철인3종 같은 다양한 운동보다 러닝을 주로 하는 러너들에게 적합하다.

포러너 35의 기능상 특징은 운동 거리, 페이스, 개인 기록과 같은 필수적인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장된 ‘가민 엘리베이트’(Garmin Elevate) 기능을 통해 가슴 스트랩 없이도 손목을 통해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해 가독성도 높였다.

러닝 외에도 걷기, 사이클링 등 각종 유산소 운동을 지원해 다양한 운동 목표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의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 패턴 분석 등 건강 관련의 다양한 데이터 측정은 물론,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각종 스마트 알림 수신 및 음악 컨트롤이 가능하다. 데이터의 자동 업로드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있다.

또한, 무료 모바일 앱인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와의 자동 동기화를 통해 수시로 사용자의 활동 내용을 저장하고, 본인의 운동 기록을 친구와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내의 다른 사용자들과 기록 경쟁 및 비교 및 함께 목표를 설정하거나 운동 과정도 분석할 수 있다.

포러너 35의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워치 및 활동 추적 모드에서 최대 9일, 훈련 모드에서는 최대 13시간 지속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라임, 민트 총 4가지 컬러가 있으며, 가격은 25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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