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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5G 스타디움' 시연

조성호 기자l승인2017.03.28l수정2017.03.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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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인천SK구장에 대규모 5G 시험망을 구축하고 5G 커넥티드 카와 VR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대규모 5G 테스트베드를 구축,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5G 스타디움'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스타디움'을 통해 그동안 5G 혁신센터,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등에서 개발한 핵심 기술과 커넥티드 카, 실감 미디어 서비스, 4D 가상현실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대중에 공개 시연한다.

SK구장에 설치된 5G 망은 28GHz 초고주파 대역을 활용해 20Gbps 속도와 1ms이하의 지연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특히 프로야구 개막전인 31일에는 시구자가 SK텔레콤과 BMW코리아가 공동개발한 5G 커넥티드 카인 'T5'를 타고 투수 마운드로 이동한다. 이날 SK텔레콤은 T5에서 전송된 초고화질 실시간 영상을 UHD화질의 전광판에 5G 망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1루측 외야석에는 '360 라이브 VR존'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이곳에 설치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포수/시팜, 응원석, 덕아웃, VIP 석 등 기장 8곳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에서 실시간 전송하는 경기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시간 되돌리기 기능을 통해 놓친 장면도 다시 볼 수 있다. '360 라이브 VR'은 5G의 초저지연 특성을 응용한 방송 서비스다.

또한, 관람객들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SK와이번스 공식 앱인 '플레이 위드'(Play With)를 설치하면 스포츠와 증강현실(AR)이 결합된 'T 리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앱 내의 AR 정보 메뉴를 통해 카메라를 경기장에 비추면, 실시간으로 타자/투수의 세부 통계 및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구장 밖에도 세계 최초의 5G 테마파크 '5G 어드벤처'를 구축해 무료로 개방한다. 2,800㎡의 초대형 5G 체험공간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5G 어드벤처에서는 관람객들이 가상의 헹글라이더, 잠수함, 보트, 열기구 등을 타고 번지점프와 구름다리를 거쳐 보물섬을 찾아가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이 과정에서 5G 기술을 응용한 4D 가상현실과 '타임 슬라이스', 미래형 디스플레이인 '인터랙티브 테이블', VR 워크스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은 '포켓몬 고'와의 단독 제휴를 활용해 포켓스탑, 포켓몬 체육관 등을 SK구장 내외부에 대거 설치하고, 몬스터 대량 출몰, 포켓몬 캐릭터와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5G 스타디움 구축이 실생활 중심의 5G 신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곳에서의 연구 결과를 해외에 적극 알려, 한국이 글로벌 5G 표준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csh75@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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