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3월 9일 여의도 서울 마리나에서 ROG Swift PG258Q(이하 PG258Q) 제품 발표회를 미디어, 협력사 관계자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에이수스 협력사로 함께 참여했다. 로터스는 과거 RT-AC88U 공유기로 에이수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

PG258Q는 e스포츠와 액션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다. 게이밍 모니터의 동작 주파수가 보통 120Hz 부근이었다면, 에이수스의 신제품은 두 배 빠른 24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다. 또한, NVIDIA G-SYNC 기술을 탑재해 화면이 찢어져 보이는 스티터링과 티어링 현상을 해결했다.

또한, PG258Q의 응답속도는 게이밍 모니터 업계에서 가장 빠른 1ms GTG(Grey-To-Grey)다. 이와 함께 NVIDIA 울트라 로우 모션 블러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깨지거나 번짐 현상을 없앴다.

PG258Q는 높이조절, 틸트, 피봇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에이수스 게임 플러스, 에이수스 게임 비주얼 기술과 시력보호 기술인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 라이트가 채택됐다. 모니터 스탠드 하단에 ROG 로고가 표시되며, 이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시그니처 라이트 기술도 탑재됐다.

또한, 에이수스 정상윤 매니저가 ‘쉽게 접근하는 모니터 구동원리’로 기술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RGB 유채색 및 명암을 표현하는 방법, 패널 종류에 따른 특성, TN 패널의 시야각 극복 방안, G-SYNC 기술의 특징, 240Hz 주사율에 관한 설명이 시각 자료와 함께 진행됐다. 오버워치 디바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 마카도 이 날 자리를 함께 빛냈다.

에이수스 코리아 강인석 이사는 “오늘 로터스 코리아, 프리플로우의 커스텀 PC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에이수스는 월드와이드 게이밍 브랜드다. 초기부터 하이엔드 시스템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시 중이다. 올해도 프리미엄, 프로 게이밍 시리즈 관련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로터스 코리아 이창모 실장은 “국내 최고의 공유기 RC118U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저희와 에이수스는 속도를 위해 태어난 회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에이수스 코리아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