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포디엄 A5600D - 고정종횡비로 게임을 즐기기 좋은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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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포디엄 A5600D - 고정종횡비로 게임을 즐기기 좋은 LCD
  • PC사랑
  • 승인 2008.0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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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엄 A5600D’는 알파스캔에서 새로 나온 20만 원대 56cm(22인치) LCD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LCD 모니터가 평균적으로 낮은 명암비를 가진 반면에 A5600D는 비교적 높은 명암비를 지녔다. A5600D가 싼 이유는 저가형인 TN 패널을 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A5600D의 시야각이나 응답속도, 색표현은 다른 TN 패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야각은 최고 해상도(1,680×1,050)로 동영상을 정면에서 봤을 땐 깨끗하다. 하지만 아래에서 보면 색이 반전돼 무슨 동영상인지 알 수가 없다. 좌우는 그나마 낫지만 멀리서 보면 옅은 노란색이 모니터 화면을 감싼 것처럼 보인다. 컬러가 흐린 TN 패널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응답속도는 5ms로 빠르지만 다른 제품도 비슷한 속도기 때문에 특별하진 않다. 색표현은 명암비와 밝기가 높아 TN 패널을 쓴 것치곤 꽤 괜찮다.
좌우 끝이 조금 어둡지만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A5600D는 그래픽 전문가용보다는 사무용이나 PC방에서 쓰는 것이 낫다. 특히 자동으로 명암이 조절돼 눈의 피로를 덜어 오랜 시간 PC를 쓰는 이들에게 좋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좋아할 기능도 있다. 바로 고정종횡비 기능이다. 16:10 화면비율을 쓰는 LCD는 4:3으로 보는 게임을 할 때 화면이 늘어나거나 뭉개진다. 하지만 고정종횡비로 화면을 4:3 비율에 맞추면, 또렷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한 번 설정을 하면 게임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4:3 비율로 바뀌기 때문에 매번 설정을 바꿔야 하는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편하다.
이용자가 직접 명암과 밝기를 조정할 수 있지만, 모니터 설정이 어려운 초보자를 위해 텍스트, 인터넷, 게임, 영화, 스포츠 등 쓰임새와 이용자 습관에 따라 화면을 바꾸는 메뉴도 있다. 모든 메뉴는 한글로 꾸민 OSD에서 실행한다. 버튼도 단순하다. 모니터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만, 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아 눈에 띌 만큼의 효과는 볼 수 없다.


 

 

 

‘포디엄 A5600D’는 알파스캔에서 새로 나온 20만 원대 56cm(22인치) LCD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LCD 모니터가 평균적으로 낮은 명암비를 가진 반면에 A5600D는 비교적 높은 명암비를 지녔다. A5600D가 싼 이유는 저가형인 TN 패널을 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A5600D의 시야각이나 응답속도, 색표현은 다른 TN 패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야각은 최고 해상도(1,680×1,050)로 동영상을 정면에서 봤을 땐 깨끗하다. 하지만 아래에서 보면 색이 반전돼 무슨 동영상인지 알 수가 없다. 좌우는 그나마 낫지만 멀리서 보면 옅은 노란색이 모니터 화면을 감싼 것처럼 보인다. 컬러가 흐린 TN 패널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이다. 응답속도는 5ms로 빠르지만 다른 제품도 비슷한 속도기 때문에 특별하진 않다. 색표현은 명암비와 밝기가 높아 TN 패널을 쓴 것치곤 꽤 괜찮다.
좌우 끝이 조금 어둡지만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A5600D는 그래픽 전문가용보다는 사무용이나 PC방에서 쓰는 것이 낫다. 특히 자동으로 명암이 조절돼 눈의 피로를 덜어 오랜 시간 PC를 쓰는 이들에게 좋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좋아할 기능도 있다. 바로 고정종횡비 기능이다. 16:10 화면비율을 쓰는 LCD는 4:3으로 보는 게임을 할 때 화면이 늘어나거나 뭉개진다. 하지만 고정종횡비로 화면을 4:3 비율에 맞추면, 또렷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한 번 설정을 하면 게임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4:3 비율로 바뀌기 때문에 매번 설정을 바꿔야 하는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편하다.
이용자가 직접 명암과 밝기를 조정할 수 있지만, 모니터 설정이 어려운 초보자를 위해 텍스트, 인터넷, 게임, 영화, 스포츠 등 쓰임새와 이용자 습관에 따라 화면을 바꾸는 메뉴도 있다. 모든 메뉴는 한글로 꾸민 OSD에서 실행한다. 버튼도 단순하다. 모니터를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만, 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아 눈에 띌 만큼의 효과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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