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성능 블루투스 스피커, 엠지텍 락클래식 Q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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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고성능 블루투스 스피커, 엠지텍 락클래식 Q80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2.2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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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 기업 엠지텍이 정격 출력 80W에 달하는 고성능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다. 엠지텍의 락클래식 Q80은 고음을 위한 트위터 2개와 중저음 전용 리얼 우퍼 2개, 가장 낮은 저음을 책임지는 베이스 덕트까지 내장해 그동안 출시됐던 락클래식 시리즈 제품 중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최대 단점이었던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최대 4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마저 아름다운 엠지텍 락클래식 Q80을 만나보자.

 

차별화된 디자인

Q80은 기존의 락클래식 시리즈 제품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첫인상은 여성 핸드백이었다. 타원형의 부드러운 본체가 눈길을 사로잡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전면 전체를 스피커 그릴로 감싸 소리가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했으며 밋밋하지 않게 중앙에 기다란 LED를 탑재해 포인트를 살렸다.

▲ 상단에 있는 4개의 버튼으로 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Q80은 20x27x9cm의 크기에 약 2kg의 무게로 가볍게 들고 다니는 작은 휴대용 스피커들보다 무겁지만, 상단에 부드러운 소재의 손잡이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여 단점을 보완했다. 간편하게 손잡이를 잡고 핸드백처럼 들고 이동하며 음악을 감상하기에 좋다.

▲ 전원 버튼 아래쪽에는 충전 단자와 USB 포트, AUX 연결 단자가 있다.

블루투스 4.2가 탑재돼 전력 효율이 좋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해 끊김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NFC도 지원한다. 근거리 무선 태크 기술인 NFC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기능이며 일일이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 연결기기를 찾고 페어링을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스마트폰에서 NFC를 활성화한 다음 뒷면 우측 상단에 있는 NFC 마크 근처에 가져가기만 하면 Q80과 자동으로 연결된다.

 

압도적인 성능

▲ 고음 트위터 2개와 중저음을 강화하는 리얼 우퍼 2개가 탑재됐다.

Q80은 보다 완벽한 소리를 전달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 모든 음역대에서 최고의 음질을 전해주기 위해 고가의 스피커에서 주로 탑재되는 고음 트위터 2개와 전기적 신호에 의해 진동하며 중저음을 강화하는 리얼 우퍼 2개가 탑재됐다. 또한, 스피커 안에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저음을 더욱 강화한 것도 돋보인다. 뒷면 전원 버튼 위에 있는 구멍이 바로 베이스 덕트며 스피커 내부로 들어간 공기가 진동을 해 저음역대를 보다 풍부하게 들려준다.

▲ 푸른색관이 저음을 보강하는 베이스 덕트다.

정격 출력은 80W다. 최대 출력은 200W까지 올라가며 실내는 물론 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실외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를 위해 AUX 연결 단자를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로 TV나 PC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USB에 음악 파일을 넣고 전원 버튼 하단에 있는 USB 포트에 삽입하면 별도의 연결 없이 Q80만으로도 원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눈에 띈다. Q30은 중국제조사에서 공급받는 3.7V 배터리가 아닌 LG화학 정품 11.1V 배터리를 탑재했다. 10,050mAh 대용량으로 최대 4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 한정판 로즈골드 색상.

색상은 실버와 로즈골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한정판인 로즈골드 색상은 다른 제품보다 무상 서비스 기간이 10% 더 길고 사은품으로 보조배터리를 제공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219,000원이다.

 

제원

블루투스: 블루투스 4.2

크기: 20x27x9cm

무게: 2495g

정격 출력: 80W

배터리 용량: 10,050mAh

충전 시간: 4시간

재생 시간: 최대 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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