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와 Xbox One 번들 프로모션을 2월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게이밍 노트북 ‘삼성 오디세이’ 구매 고객에 한해 Xbox One 게임 타이틀 ‘리코어’(다운로드 전용 코드)와 Xbox One 신형 블루투스 무선 컨트롤러 화이트를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i5 및 오디세이 i7으로 전국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종료될 수 있다.
삼성 오디세이는 삼성전자의 게이밍 특화 노트북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17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기존 게이밍 노트북 대비 두 배 이상 넓은 면적의 방열 통풍구와 대용량 듀얼 팬으로 구성된 ‘헥사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성능의 저하 없이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Xbox는 최근 Xbox One 게임을 콘솔뿐만 아니라 Windows 10 PC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은 Windows 스토어 외에도 오픈마켓에서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번들 프로모션의 증정품인 리코어는, 이나후네 케이지와 아마추어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마지막 남은 인류인 줄 애덤스 (Joule Adams)가 용감한 로봇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적들을 물리치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삶과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Xbox One과 Windows 10 기기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Windows 10 PC에서도 자유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더불어, Xbox One 컨트롤러는 손끝에 진동을 전달하는 임펄스 트리거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편안함을 위해 그립감이 개선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 디바이스 사업본부 유우종 상무는 “Xbox팀은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게이머들이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 조성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