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저학년 위한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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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저학년 위한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폰' 출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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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 폰'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헬로키티 폰은 피규어 형태의 피처폰으로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나 스마트폰 중독을 염려하는 부모, 세컨트폰을 선호하는 키덜트족 등이 주요 타켓 층이라고 밝혔다.

헬로키티폰은 40년 이상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외관 디자인과 UX를 적용했으며, 아이가 목에 걸고 휴대할 수 있도록 74g의 가벼운 무게와 58x77mm의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또 대시기간 14.9일, 연속통화시간 5.4시간으로 기존 키즈 관련 제품 대비 배터리 지속시간이 늘어났으며, 아이의 안전을 고려해 2kg의 힘만으로도 자동으로 풀리도록 넥밴드(목걸이)를 인박스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3세 미만 고객의 휴대폰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저학년일수록 피처폰 사용률이 높다는 내부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헬레키티폰의 출고가는 185,900원으로 1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2년 약정 기준 월 할부원금 2,329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고객은 '팅주니어 표준플러스' 요금제 가입 시 월 11,000원(부가세 포함)이다.

헬레키티폰은 오늘부터 SK텔레콤 공식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27일 공식 출시 후 다음 달 초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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