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VR 헤드셋 ‘‘NOON V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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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VR 헤드셋 ‘‘NOON VR+’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2.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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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가 자사의 가상현실(VR) 헤드셋 ‘NOON VR’에 편의성과 착용감을 개선한 ‘NOON VR+’(눈 브이알 플러스)를 출시했다.

NOON VR+는 2015년 출시된 NOON VR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으로 시력 보호, 착용감 향상, 편의성 증대 등 여러 요소들이 대폭 개선됐다.

가장 큰 특징은 블루레이 렌즈의 전격 사용이다. 블루레이 렌즈는 미세한 자외선, 청색광 등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VR 체험 시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스크래치와 같은 외부 충격에도 강해 VR 헤드셋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렌즈의 내구성이 높아졌다.

헤드셋과 얼굴이 직접 닿는 부분은 고급 가죽 재질로 변경됐다.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은 가죽 재질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착용 후 화장품 등 이물질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어 기기 관리도 보다 용이해졌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고가의 스마트폰을 부착했을 때 흠이 나지 않도록 완충을 위한 쿠션도 적용됐다.

에프엑스기어는 스마트폰을 탈부착 할 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렌즈 보호용 커버는 일체형으로 바꿨다.

에프엑스기어는 NOON VR+ 공개에 맞춰 PC화면을 바로 VR 헤드셋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리모트’(remote) 기능도 함께 선보였다. PC에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NOON VR 전용앱을 통해 자신의 PC 화면을 VR 기기에 그대로 보여준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기어는 사용자들이 보다 나은 VR 체험을 할 수 있도록 NOON VR 라인업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VR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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