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하며 모바일 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 미니' 서비스를 올 1분기 중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버전 이상 및 HD급 이상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삼성 페이 미니' 애플리케이션를 설치하면,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멤버십, 라이프스타일, 교통 카드 등 기존 삼성 페이의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결제는 기존 삼성 페이에서만 가능하다.
삼성 페이 쇼핑 서비스는 삼성 페이 계정으로 입점한 쇼핑몰에 자동 로그인돼 간편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G마켓, 현대백화점, 위즈위드, 패션·뷰티 소호몰 등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리워즈' 서비스를 통해 삼성 페이로 결제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시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쿠폰 교환 및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식 서비스 런칭에 앞서 오는 6일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삼성 페이 미니'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기존 삼성 페이 사용차 5천 명을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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