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은 소형 사이즈 뱀부 폴리오(Bamboo Folio)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소형 사이즈의 뱀부 폴리오는 단순한 '버튼 클릭'만으로 자신의 필기 혹은 스케치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출시한 뱀부 슬레이트(Bamboo Slate)와 뱀부 폴리오 대형 사이즈에 적용된 기술로, 와콤 잉크스페이스 앱과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편집 기능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종이에 손글씨로 적은 아이디어나 필기 내용을 와콤 잉크스페이스에 저장 및 편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상에서 드롭박스, 에버노트, 원노트 등으로 전송해 작업물을 활용할 수 있다. 파일은 최대 100장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손으로 작성된 필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후 뱀부 페이퍼(Paper) 앱에서 주석 달기, 하이라이트 등 추가 편집을 해 작업물을 공유할 수 있다.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잉크스페이스 플러스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미지를 벡터(Vector) 파일로 변환 및 내보내기를 할 수 있으며, 라이브 모드를 통해 종이 위의 그림, 필기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협업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 게이 와콤 컨슈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소형 사이즈의 뱀부 폴리오는 사용자들이 집, 학교, 회사 등 어디에서든지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서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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