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고음질 BA 이어폰 및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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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고음질 BA 이어폰 및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7.01.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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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라이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고성능 이어폰 LS(Live Sound)시리즈 5종(ATH-LS400iS, ATH-LS300iS, ATH-LS200iS, ATH-LS70iS, ATH-LS50iS)과 원음에 가까운 현실감 있는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현하는 SR(Sound Reality)시리즈 헤드폰 3종(ATH-DSR9BT, ATH-DSR7BT, ATH-SR9)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S 시리즈

LS 시리즈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으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던 오디오테크니카 모니터링 헤드폰 IM 시리즈의 뛰어난 기술력을 이은 고해상도 이어폰이다. 모니터링용 IM 시리즈의 전문성을 유지하되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 현장의 생생한 사운드와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총 5종으로 출시된 LS 시리즈는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까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한 고성능 BA 이어폰 3종과, 듀얼 심포닉 드라이버를 탑재한 다이나믹 이어폰 2종으로 구성됐다.

▲ ATH-LS400iS, ATH-LS300iS, ATH-LS200iS (왼쪽부터)

ATH-LS400iS는 L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총 4개의 BA 고정밀 드라이버가 탑재돼 사실성 높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LS 시리즈 전용으로 설계된 중∙고역 드라이버 각각에 2개의 저역 드라이버를 평행하게 배치해 넓은 음역대에서 섬세한 밸런스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드라이버 하우징은 고강성 티타늄과 내구성 강한 특수 수지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사운드 도관으로 구성돼 불필요한 공진을 줄이면서 깨끗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가격 770,000원.

ATH-LS300iS는 저음, 중음, 고음 총 3가지로 분리된 트리플 BA 드라이버가 탑재돼 모든 음역대에서 명료하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한 전용 설계된 트리플 네트워크를 통해 풍부한 저음을 전달하며 존재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 520,000원.

▲ ATH-LS200iS

ATH-LS200iS은 슈퍼 트위터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드라이버로 구성된 듀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해 전 음역대에 균형있게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하며 최상의 울림을 선사한다. 가격 374,000원.

▲ ATH-LS70iS, ATH-LS50iS (왼쪽부터)

ATH-LS70iS과 ATH-LS50iS은 오디오테크니카의 혁신적인 드라이버 기술력과 기능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다이나믹 이어폰이다. 두 모델 모두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고안한 듀얼 심포닉 드라이버를 적용해 하나의 하우징 안에 2개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나란히 배치해 더욱 깊고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와 명료한 미드레인지 사운드를 재생한다. 가격은 ATH-LS70iS이 190,000원, ATH-LS50iS은 124,000원.

모든 LS 시리즈 모델들은 마이크가 내장돼 통화가 가능하며 리모컨 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정지 및 통화 착신/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체 가능한 1.2m 탈착 케이블을 채용해 사용이 편리하며, 음향 특성과 내구성을 높인 A2DC 커넥터를 지원한다.

와이어는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 가능한 오버이어 타입의 플렉서블 와이어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케이스와 이어팁 (XS/S/M/L) 4종이 포함된다.

 

SR 시리즈

SR 시리즈는 좋아하는 음악을 최상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사운드로 감상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된 CKR 라인에 이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ATH-DSR9BT, ATH-DSR7BT 2종과 유선 헤드폰 ATH-SR9 1종이 추가 출시됐다.

▲ ATH-DSR9BT, ATH-DSR7BT (왼쪽부터)

특히, ATH-DSR9BT는 오디오테크니카의 노하우를 담은 기술력으로 개발한 헤드폰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전통적인 D/A 컨버터와 증폭기 대신 Dnote 칩셋을 장착해 사운드 왜곡이나 변형 없이 있는 그대로의 원음을 감상할 수 있다.

ATH-DSR9BT와 ATH-DSR7BT는 SR 시리즈의 무선 헤드폰 라인으로 세계 최초로 오디오테크니카가 새롭게 개발한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퓨어 디지털 드라이브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환경에서 디지털 음원 전송 시 발생하던 음질 손상을 없애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디바이스에서 송출되는 오디오 신호를 사운드가 구현되기 직전인 헤드폰 드라이버까지 디지털 상태로 전달하기 때문에 무선 상에서도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한다.

두 기종 모두 압축 손실이 적은 Apt-X HD와 Apt-X 코덱,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음질 열화가 적은 AAC 코덱을 지원하며 무선 상에서도 선명한 고해상도 사운드를 전달한다. 마이크와 볼륨 컨트롤, 간편 조작 버튼이 내장돼 간편하게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정지 및 통화 착신/발신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신규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2종은 다가오는 4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ATH-SR9

ATH-SR9는 지난 CES 2017에서 첫 공개된 SR 시리즈의 유선 헤드폰으로 45mm의 트루모션 고해상도 오디오 드라이버와 고순도의 무산소동 7N-OFC 쇼트 보이스 코일을 탑재해 음성 신호를 정확히 전송, DLC 코팅 진동판을 탑재해 고음역대의 선명함을 강화했다. 가벼우면서도 방진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하우징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공진을 줄이면서 깨끗하고 분명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가격미정.

이번 신제품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교보핫트랙스, 영풍문고, 이어폰샵, 국제미디, 셰에라자드, 사운드스토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고해상도 사운드 감상이 확대되고,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품질 사운드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오디오테크니카의 LS 시리즈와 SR 시리즈를 통해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함으로써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 사운드가 전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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