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영상 데이터 분석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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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영상 데이터 분석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해야'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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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상 관제 시장은 보안은 물론, 유통 및 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IoT 트렌드와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 기업인 퀀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영상 관제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인 HIS는 2017년 영상 관제 관련 데이터가 약 6천PB(페타바이트) 용량의 데이터가 발생될 것이며, 2019년까지 매일 3조 3천억 시간의 관제 영상이 캡쳐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상 데이터는 법 집행 시 증거 채택, 소매점 고객 구매 트렌드 분석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분석 수요의 증가로 장기 보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퀀텀은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으로 영상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과 고성능/고화질 영상 관제 카메라의 증가에 맞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 보안 강화 위해 생체 인증 애플리케이션 적용 확대, IoT 및 영상 관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서비스로서의 영상 관제 서비스의 부상 등을 꼽았다.

권텀은 영상 관제 데이터는 기업들이 고객들의 패턴 및 시장 동향 분석 등 비즈니스 목적에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보다 정교한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러한 영상 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이 보다 장기간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는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HD카메라와 같이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는 고성능/고화질의 카메라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고용량 데이터 유입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도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보안 강화를 위해 안면 인식 등 생체 인증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확대되고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계층 스토리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수백만개의 IoT 센서 파일을 보관, 보호, 분석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퀀텀 측은 "여러 분석 기능들의 융합은 '서비스로서의 영상 관제'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소규모로 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고자 할때는 이러한 서비스 모델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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