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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8:9 화면비 모바일용 'QHD+ LCD' 최초 양산

조은혜 기자l승인2017.01.10l수정2017.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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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해상도를 향상시킨 새로운 모바일용 LCD(액정표시장치)가 선보여진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세계 최초로 18:9(세로:가로) 화면비를 적용한 5.7인치 모바일용 ‘QHD(Quad High Definition)+’ LCD패널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 처음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LG디스플레이 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18:9 화면비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다. 넓고 시원한 대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18:9 화면비를 구현해 몰입감을 높인 것인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해당 화면비는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비율이다.

해상도도 높였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제품은 5.7인치 사이즈의 1440×2880 해상도로 기존 QHD LCD보다 높은 564PPI에 달해 QHD+라 불린다. Q(Quad)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를 말한다.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인터치(in-TOUCH) 기술도 도입했다. 터치 커버 글라스(Touch Cover Glass)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으며, 모듈(커버글라스 제외) 기준으로 1㎜가 되지 않은 초슬림 두께에, 기존 QHD LCD보다 위·좌우와 아래 베젤폭을 각각 0.2㎜(20%), 0.54㎜(10%)가량 좁혔다.

아울러 기존 QHD LCD 대비 투과율을 10% 높여 야외시인성도 향상시켰고, 동시에 소비전력을 30% 줄였다.

이번 제품 개발을 주도한 LG디스플레이 모바일 개발1그룹장 김병구 전무는 “기존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전혀 다른 18:9 화면비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혜 기자  joeun@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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