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집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북유럽 감성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M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오플레이 M5는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의 신제품으로, 16.5x16.5x18.5cm의 크기에 2.5kg의 무게로 침실, 부엌, 자녀방 등 음악을 듣고 싶은 집안 곳곳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디자인은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맡았다. 원기둥 형태의 캐비닛에 덴마크 명품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울 혼방 커버가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발산한다.
5개의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으며 130W의 강력한 사운드를 360° 방향으로 출력한다. 5인치 우퍼 1개, 1.5인치 미드레인지 1개, 3/4인치 트위터 3개의 드라이버와 40W 우퍼 1개, 30W 미드레인지 1개, 30W 정면 트위터 1개, 30W 후면 트위터 1개의 Class D 앰프를 장착했다.
블루투스 4.0을 비롯해 크롬 캐스트, 에어플레이, DLNA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 디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인터넷라디오 튠인도 이용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앱의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위치에 최적화된 사운드 세팅도 가능하다.
또한, ‘베오링크 멀티룸’을 통해 집안에 있는 모든 뱅앤올룹슨 오디오 기기를 무선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결 및 제어할 수 있다. 베오플레이 M5와 연결 가능한 제품은 ‘베오플레이 A6’, ‘베오플레이 A9’, ‘베오사운드 1’, ‘베오사운드 2’, ‘베오사운드 35’ 등이다.
색상은 블랙과 내추럴 두 가지며 오는 봄에 다크 로즈, 모스 그린 커버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860,000원이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플레이 M5는 뛰어난 이동성과 제 몸집을 능가하는 성능으로 실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