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 CES 2017에서 새로워진 퍼스널 트레이닝 앱 ‘핏스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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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 CES 2017에서 새로워진 퍼스널 트레이닝 앱 ‘핏스타’ 공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7.01.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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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비트(Fitbit, Inc.)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향상된 개인 트레이닝 앱 ‘핏스타’(Fitstar)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핏스타는 사용자의 핏스타 및 핏비트 활동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더욱 강력해진 가이드 및 코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이너 옵션, 더욱 풍성해진 운동 라이브러리,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음악 설정, 그리고 새로운 디스플레이까지 사용자가 더욱 스마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한층 진화한 기능을 선보인다.

핏스타는 사용자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 동영상을 제공,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개인의 피트니스 레벨과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순서 및 방법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수백 개가 넘는 동작으로 구성된 4개의 종합 운동 프로그램과 ‘10분 복근’(10-Minute Abs), 여행자들이 대기 시간을 활용해 할 수 있는 ‘트래블러 10’(Traveler 10)과 같은 수십 개의 프리스타일 세션을 지원해, 사용자로 하여금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경험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그간 축적된 핏스타 사용자 데이터에 의하면 핏스타 퍼스널 트레이너 앱을 통해 세션을 적어도 5회 이상 사용한 사람들의 85%가 체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핏스타가 새로 선보이는 기능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최초로 핏비트 기기에 기록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운동을 찾아, 핏비트와 핏스타 앱 양쪽에서 제안하는 ‘추천 운동’(Recommended workouts)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핏비트 기기를 착용한 채로 약 8km 를 뛰었다면, 핏스타 앱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리보다는, 복근과 팔 근육에 집중하는 트레이닝 세션을 추천하게 된다. 핏비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핏스타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사용자들의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을 추천 받게 된다.

핏스타의 공동 창립자인 마이크 메이저(Mike Maser) 부사장은 “2014년 핏비트에 합류한 후, 웨어러블 기기와 운동 동영상을 결합하면 더욱 효과적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핏스타 앱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핏비트 기기가 기록한 활동과 핏스타의 방대한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이 더욱 스마트하게 운동하고, 빠른 시간 안에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핏스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지원되며, iOS, 안드로이드 기기 상에서 와이파이로 접속 가능하다. 또한 크롬캐스트와 에어플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핏스타 프리미엄 서비스는 한 달에 7.99달러(한화 약 9,600원), 1년에 39.99 달러(한화 약 53,000원)의 가격으로 무제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과 프리스타일 운동 프로그램 전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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