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CES 2017서 고성능 투인원 노트북 ‘믹스 720’ 공개
상태바
레노버, CES 2017서 고성능 투인원 노트북 ‘믹스 720’ 공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1.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투인원(2in1) 노트북 ‘믹스 720’(Miix 720)을 공개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믹스 720은 8.9mm 두께(키보드 포함 시 14.6mm)에 고정밀 터치식 키보드를 포함한 무게도 1.1kg(태블릿 무게는 780g)에 불과해 우수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12인치 QHD+ 디스플레이(2880x1920),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4,096 단계의 필압을 감지하고 ‘윈도우 잉크’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 펜 ‘레노버 액티브 펜 2(Active Pen 2)’을 통해 필기, 스케치, 그리기와 같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가 적용된 적외선 카메라는 암호 없이도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등 편리한 생체 인증 기능을 지원한다.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전원이 꺼져도 USB 충전이 지속되는 기능을 지원해 전원이 꺼져있을 때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다른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PC 포트인 썬더볼트3(Thunderbolt 3)를 탑재해 40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화상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통합 썬더볼트3 및 옵션 커넥터를 사용하면 최대 2 개의 디스플레이에 생생한 4K 해상도로 연결할 수 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백라이트로, 키 깊이는 1.5mm다. 또한 최대 150도를 지원하는 킥스탠드로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샴페인 골드와 아이언 그레이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