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무선의 자유를 느껴라, 디파 블루투스 이어폰 3종 & 팍시스 블루투스 스피커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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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선의 자유를 느껴라, 디파 블루투스 이어폰 3종 & 팍시스 블루투스 스피커 4종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12.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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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시장에서 블루투스의 바람이 거세다. 스피커 부문에선 이미 블루투스 제품이 주류를 차지한지 오래고 이어폰도 작년 대비 판매율이 2배 증가하는 등 점점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블루투스 제품들 사이에서 가성비와 디자인까지 잡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들은 어떤가. 펀픽의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디파 블루투스 이어폰 3종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무장한 팍시스 블루투스 스피커 4종을 소개한다.

 

디파 자동 충전 무선 이어폰 ER700C, ER700A, ER700B

디파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3종 ER700C, ER700A, ER700B는 초소형으로 제작돼 착용 시 부담스럽지 않으며 5g도 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로 불편함 없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세 제품 모두 블루투스 4.1을 탑재해 저전력 환경에서 블루투스 호환기기와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끊김 없는 선명한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수신거리는 10m다.

이어폰 본체에는 ‘Diifa’라는 작은 전원 버튼이 부착돼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이어폰의 상태나 블루투스 연결 여부 등을 음성을 알려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 왼쪽 각 이어폰을 서로 다른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파가 자랑하는 충전캡슐은 완전 무선 이어폰의 단점이었던 분실 위험을 줄이고 장시간 사용을 위한 자동 충전까지 가능하다. 장착한 이어폰을 감싸는 덮개가 따로 없어 보관 시 이어폰이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해 보이지만 마그네틱 설계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고속 충전으로 완충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리며 최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Diifa ER700C

ER700C은 작은 보조 배터리처럼 생긴 외형에 걸맞게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충전캡슐에 내장된 자체 배터리 용량이 2,100mAh에 달해 이어폰은 물론 스마트폰까지 충전 가능하다.

하단에는 충전을 위한 USB단자와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으며 상단에는 이어폰을 장착하는 공간이 있다. 충전 포트 부분을 위로 밀면 이어폰을 장착하는 부분이 튀어나오는 형태로 돼 있어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다. 골드, 로즈골드, 그레이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98,000원이다.

 

Diifa ER700A

ER700A는 디자인이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다.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스틱 형태로 디자인돼 얼핏 보면 립스틱같은 화장품처럼 보인다. 양쪽 끝에 각각 이어폰을 보관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충전은 충전캡슐을 두 부분으로 분리해 그 속에 숨겨진 충천 포트를 활용하면 된다. 실버, 로즈골드, 그레이 3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78,000원이다.

 

Diifa ER700B

독특한 디자인의 ER700B는 삼각형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상단에 끈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가방에 걸고 다닐 수 있다. 이어폰을 장착한 충전캡슐 역시 가볍기 때문에 목걸이로 만들어 사용해도 괜찮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87,000원이다.

 

 

팍시스 블루투스 스피커

 

PAXCESS BLADE-X

북유럽 감성의 블루투스 스피커다. 약 188x120x23mm(가로x세로x두께) 크기에 무게는 540g로 묵직한 편이지만 휴대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내구성이 좋으며 후면을 가죽 재질로 덮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BLADE-X는 40개의 조절각을 설정할 수 있는 360도 회전 손잡이가 있다.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가방처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뒤로 넘기면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손잡이는 단단히 고정돼 미끄러지지 않는다.

BLADE-X에는 50mm의 스피커 드라이버가 내장됐으며 고음에서 저음까지 모든 음역대에서 풍성한 소리를 전달한다. IPX4 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아웃도어용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49,900원이다.

 

PAXCESS MELODY

프리미엄 HI-Fi 블루투스 스피커로 220x102x60mm(가로x세로x두께) 크기에 무게는 990g이다. 옛날 라디오가 떠올려지는 디자인에 순수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해 심플하면서도 모던하다. 또한, 다이얼 형식의 볼륨 조절기를 채택해 미세한 볼륨조절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손잡이를 달아 편의성을 높였다.

MELODY는 다양한 EQ기능과 풍부한 볼륨을 만들어내는 누보톤 DSP칩셋을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거기에 저음 보강을 위한 X-BASS으로 보다 자연스럽고 묵직한 저음도 함께 전달한다. 4,000mAh의 고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최대 1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NFC 기능과 AUX 연결 단자가 지원된다. 가격은 99,000원이다.

 

PAXCESS Urchin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다. 128x59x20mm(가로x세로x두께)의 콤팩트한 크기에 무게도 141g으로 가볍다. 사이즈가 스마트폰과 비슷해 한 손에 쏙 들어오며 우측 상단에 큼지막한 홀이 있어 고리를 활용해 가방이나 의상에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X-BASS 기능이 탑재돼 저음에 약한 블루투스 스피커의 단점을 보완했고 AUX 연결을 지원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버, 그레이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32,900원이다.

 

PAXCESS POCKET-X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피커다. 175x55x23mm(가로x세로x두께)의 크기에 225g의 무게로 POCKET-X이란 이름처럼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기 좋다. 테두리를 메탈 소재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우측 상단에 있는 버튼 역시 테두리와 비슷한 은색으로 처리해 튀지 않고 자연스럽다.

POCKET-X도 X-BASS를 적용해 묵직한 저음을 자연스럽게 출력한다. 저전력 설계와 1,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3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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