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아이에스동서, IoT 적용 '스마트 욕실' 산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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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아이에스동서, IoT 적용 '스마트 욕실' 산업 진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2.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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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안성준 전무(우)와 아이에스동서 권지혜 전무(좌)가 스마트 욕실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욕실 인테리어 공급업체 아이에스동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개발 및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일신건설산업과 동서산업이 만나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회사다.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inus bath)와 비데·타일·위생도기·수전 브랜드 ‘이누스’(inus),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주거공간의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전자기기, 비데, 환풍기 및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욕실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온수 조절 ▲비데 사용 감지에 따른 환풍기 자동 동작 및 타이머 기능 ▲외부 온도에 따른 온풍기 작동 ▲시간대에 따른 조명 밝기 자동 조절 ▲가족 구성원 설정에 따른 자동 동작 및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 INUS사업부문 권지혜 전무는 “본 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의 고품질 제품과 LG유플러스의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높은 홈 IoT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IoT 솔루션과 욕실 인테리어 사업간의 협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중심의 프리미엄 생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설 부분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 트렌드의 변화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첸 등의 가전업체를 비롯해 난방업체 및 보안, 안전업체 등의 전 산업분야로 IoT 서비스 제휴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피스텔 및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한 IoT 서비스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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