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드를 더해 선명함을 갖춘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D560-KX50K
상태바
그래픽 카드를 더해 선명함을 갖춘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D560-KX50K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2.01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호에서 리뷰를 했던 LG전자 울트라PC 15U560-TA56K는 터치패널을 탑재해 손으로 화면을 눌러가며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었다.

LG전자 울트라PC 15UD560-KX50K는 앞서 만났던 제품과 디자인은 똑같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차이점이 있다. 터치패널 대신, 외장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점이다.

여기에 IPS 패널, 하만카돈 스피커가 장착돼 각종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노트북이다. 또한 1.79kg의 무게로 휴대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다.

 

제원

CPU : 인텔 코어 6세대 i5-6200U (2.3GHz)

RAM : 8GB 1600MHz DDR3L

HDD : 1TB

LCD 크기 : 15.6인치

LCD 종류 : LED백라이트 LCD, 광시야각

해상도 : 1920x1080 (16:9 와이드 Full HD)

그래픽 : 엔비디아 지포스 940M 2GB

LAN : 기가비트 (유선), 802.11 n/ac (무선)

블루투스 : 블루투스 4.0

입출력단자 : HDMI x1, USB 3.0 x1, USB 2.0 x2,

멀티 리더기(SD, MMC), 헤드셋 단자

크기 : 374(W)x252(D)x19.9(H)mm

무게 : 1.79kg

운영체제 : 미포함

 

i5와 외장 그래픽 카드 탑재

▲ 인텔 6세대 코어 i5-6200U가 탑재됐다. 2코어 4스레드, L3 캐쉬 3MB, TDP 15W다.

‘LG전자 울트라PC 15UD560-KX50K’(이하 15UD560-KX50K)는 15.6인치 노트북이다. 인텔의 6세대 코어 i5-6200U(클럭 속도 2.3GHz), RAM 8GB 1600MHz DDR3L, 1TB HDD 1920x1080 해상도, 엔비디아 지포스 940M이 탑재돼 각종 온라인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도 적합하다.

▲ 지포스 940M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은 시야각이 넓은 IPS 패널을 적용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한 색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1920x1080의 FHD 해상도로 보다 선명한 화면 출력을 제공한다.

입출력단자는 HDMI x1, USB 3.0 x1, USB 2.0 x2, 멀티 리더기(SD, MMC), 헤드셋 단자가 지원돼 보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깔끔한 디자인과 하만카돈 스피커

15UD560-KX50K는 화이트 컬러에 도트 무늬를 음각으로 새긴 디자인이 인상적인 노트북이다. 표면은 무광 처리가 돼 있어 지문이 쉽게 묻지 않고, 화이트 컬러에도 불구하고 쉽게 때가 타지 않는다.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해도 처음봤던 그대로의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 화이트 색상에 무광 재질, 음각으로 새긴 도트무늬로 깔끔하게 꾸며졌다.

1.79kg의 무게와 374x252x19.9mm의 크기로 성능에 비해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무게가 2kg가 넘는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어려운 편이니 이 정도면 휴대하기에도 크게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100키로, 숫자키도 따로 장착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각종 업무가 가능하다.

LG전자 기기의 매력을 한층 높여주는 기능 중 하나인 하만카돈 스피커도 탑재됐다.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됐다는 표시는 팜레스트 옆에 새겨져 금방 알 수 있다. 메탈 소재처럼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 디자인의 멋스러움을 더욱 살려준다.

 

1TB HDD로 넓은 저장공간

저장장치로는 SSD가 아닌 HDD가 장착됐다. HDD는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실행하기 위한 주요 부품 중 하나다. 현재 실행 중에 있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치인 주기억장치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HDD는 동일한 역할을 하는 SSD에 비해 속도가 느리지만,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크기의 용량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중요한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기 좋다. HDD에 SSD를 추가로 구성하면 좀 더 쾌적한 컴퓨팅 환경도 누릴 수 있다.

15UD560-KX50K에는 이러한 HDD가 1TB 크기로 내장됐다. FHD 화질의 영화 한 편을 10GB로 잡으면 약 100편을 저장할 수 있는 정도라, 넓은 저장 공간과 편리한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저장용량이 크기 때문에 내장된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고용량의 무손실 음원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이다.

 

IPS 패널과 FHD 해상도 지원

15UD560-KX50K는 15.6인치 광시야각 LCD를 /갖췄다. IPS 패널은 시야각이 넓어 옆에서 보거나 누워서 봐도 화면 색상이 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15UD560-KX50K의 경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해상도는 FHD인 1920x1080이다.

이 모델은 8GB의 메모리로, 각종 작업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즉, 흔히들 무겁다고 말하는 각종 고성능 응용 프로그램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패널도 IPS니 사용 환경도 쾌적하다.거기에 1TB의 HDD와 하만카돈 스피커까지 더했으니, 각종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도 적절하다.

 

온라인 게임도 가능하다

외장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940M이 장착된 점도 특징 중 하나다. 지포스 940M은 CPU인 i5-6200의 내장 그래픽인 HD 520보다 좀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 UHD 데모 영상이 30 프레임으로 부드럽게 구동되고 있다.

때문에 각종 온라인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클로저스 등도 무리 없이 구동된다.

▲ 클로저스는 1600x900 해상도, 타운 유저 표시 수준 적음으로 설정 후, 평균 30 프레임 안팎으로 구동됐다.

클로저스를 해상도 1600x900, 타운 유저 표시 수준 적음으로 설정 후 ‘붕괴의 빗길’ 던전을 돌아다니니 평균 30프레임에 가깝게 나왔다.

▲ 리그 오브 레전드는 1920x1080의 해상도, 그래픽 다소높음으로 설정 후, 평균 120 프레임 안팎으로 부드럽게 구동됐다.

리그오브 레전드의 경우 1920x1080의 해상도, 그래픽 다소높음으로 설정 후 평균 120 프레임에 가깝게 나와 게임을 즐기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치며

15UD560-KX50K는 1.79kg의 무게에 15.6인치 IPS 패널 디스플레이와 지포스 940M, i5-6200U, RAM 8GB가 탑재돼 휴대성 뿐만 아니라 성능도 갖춘 노트북이다.

1TB의 HDD와 하만카돈 스피커, FHD 해상도로 각종 고화질 영상을 저장해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풀사이즈 키보드와 외장 그래픽이 탑재돼 평소 온라인 게임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