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라이카 듀얼 카메라 탑재 ‘화웨이 P9·P9플러스’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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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라이카 듀얼 카메라 탑재 ‘화웨이 P9·P9플러스’ 단독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2.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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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하고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P9과 P9 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네 번째 제품이자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그동안 화웨이는 중저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여 왔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의 협의를 통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고 초저가 프리미엄 단말기라는 성격에 맞춰 P9의 출고가를 책정했다. P9의 출고가는 599,500원, P9 플러스의 출고가는 699,600원이다.

P9과 P9 플러스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의 제휴를 통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점이 특징이다. 흑백 듀얼 카메라 2개의 렌즈로 아웃포커싱이나 입체감 있고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유플러스에 따르면 바디는 풀메탈이며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P9의 출시 색상은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3종이다. P9 Plus는 쿼츠 그레이와 헤이즈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P9의 상세한 사양은 ▲고화소 라이카 듀얼 카메라(후면 1,200만 화소 / 전면 800만 화소) ▲5.2인치/5.5인치 고선명 Full-HD 화면 ▲고용량 배터리 등이다. P9 플러스(5.5인치)는 P9(5.2인치)과 기본 사양이 비슷하지만, 애플의 아이폰6S처럼 강도를 인식하는 ‘프레스 터치’ 기능이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전국 755개 매장에 P9 체험존을 구축해 고객이 직접 P9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존에 설치된 듀얼렌즈체험킷에서는 RGB 필터와 모노 필터를 결합해 감성적 색감을 표현해내는 P9 듀얼렌즈의 원리를 체감하고 일반 스마트폰과 P9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달 말까지 전국 매장 50곳을 선정해 ‘인생 프사’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매장에는 P9과 P9 플러스로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가 설치되며,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후 출력, 인화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들은 P9과 P9 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화웨이는 출시 당일부터 한 달간 LG유플러스 홍대입구직영점 옆에 해외 작가 사진을 감상하고 P9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P9과 P9 플러스 출시를 맞아 이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1,000명을 대상으로 화웨이에서 제공하는 정품 플립 케이스를 증정한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P9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천 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원 ▲12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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