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저음의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T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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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저음의 고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T470'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1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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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기업 브리츠에서 깊이 있는 베이스와 강력한 소리를 전달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T470’(이하 BZ-T470)을 선보였다.

전음역대를 소화하는 프리미엄 유닛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BZ-T470은 20c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좋으며 브리츠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잘 어울린다. 블루투스는 물론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AUX 단자까지 지원하는 BZ-T470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외형이다. 핑크빛이 도는 금색 몸체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테두리 부분을 모가 나지 않게 은색으로 한 번 더 마감처리를 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BZ-T470은 200x60x60mm(가로x세로x두께) 크기로 아담한 사이즈다. 가로로 긴 모양의 버튼 2개가 윗면 중앙에 있으며 각각 전원과 재생/멈춤, 볼륨 조절, 다음곡/이전곡 이동 기능을 가진다. 버튼 역시 몸체와 같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튀지 않는다.

▲ 음악재생에 꼭 필요한 버튼들로만 구성돼 깔끔하다.

 

전면 전체를 스피커 그릴로 감쌌고 중앙 상단에는 작은 LED가 내장돼 블루투스 연결 시 푸른색으로, AUX 연결 시 붉은색으로 빛나 스피커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뒷면은 스피커 그릴 형태의 디자인과 금속 색상으로 제작해 전면과 통일성을 줬고 우측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AUX 단자, 충전용 USB 단자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하단에는 제품을 탁상 위에 올려놨을 시 미끄러지지 않게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돼 있으며 중앙에 간단한 제품 설명이 적혀있다.

▲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AUX 단자, 충전용 USB단자가 후면 우측에 몰려있다.

 

묵직함에서 오는 안정된 소리

BZ-T470은 756g 무게로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두 개의 프리미엄 유닛이 양쪽에 내장됐고 저음 보강을 위한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중앙에 탑재돼 미니 콤포넌트급 소리를 출력한다. 여기에 알루미늄 재질의 몸체는 스크래치나 이물질로부터 스피커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 아니라 금속 울림으로 베이스 소리를 입체감 있게 들려준다.

블루투스는 4.0을 지원한다. 10m 거리까지 연결 가능해 일반 가정에서 사용 시 어느 곳에 놓아도 집안 곳곳에서 조작할 수 있다. 최신 블루투스 지원으로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저전력 환경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단, 5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페어링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AUX 단자 연결은 따로 스피커의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된다. 스피커 중앙 상단의 LED가 붉은빛을 내면 연결이 된 상태며 AUX 연결 중에도 재생/멈춤, 볼륨 조절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청음 시 발라드곡 거미의 ‘구르미 그린 달빛’, 댄스곡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힙합곡 Flo Rida의 ‘GDFR' 및 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저음 고음 가리지 않고 어느 장르에서나 맑고 깔끔한 소리를 들려줬다.

BZ-T470은 4,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완충 시 최대 6~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50,000원이다.

 

제원

출력 20W

크기 200x60x60mm

무게 756g

블루투스 Bluetooth 4.0

배터리 4,000mAh

 

▲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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