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S7·S7엣지에서 갤럭시 '노트8' 교체 프로그램인 'T 갤럭시클럽 N'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 갤럭시클럽 N'은 S7·S7엣지를 구매한 소비자가 10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노트8'과 'S8'을 구매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S7·S7엣지'를 구매하고 11개월째에 '노트8'로 교체하면 11개월과 12개월 차 할부금만 부담하고 남은 1년 치의 잔여할부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제휴하고 기존 프로그램보다 월 이용료를 낮추고 교체 가능시기도 앞당겼다고 밝혔다. 월 이용료는 3,000원으로 기존 갤럭시 시리즈 교체 프로그램 중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S7·S7엣지'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하면 개통 후 7일 이내로 'T 갤럭시클럽 N'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단말 24개월 할부 고객 가운데 선택 약정할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기존 T 시그니쳐 클래식 및 마스터 이용 고객은 신청 시 'T 갤럭시클럽 N'과 분실·파손을 보장하는 '폰세이브 보험'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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