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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동안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다, 배우 박하이

조성호 기자l승인2016.11.04l수정2016.11.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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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가 꿈이었던 그녀. 무작정 부산에서 홀로 서울까지 올라와 스스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차례 오디션도 보고 연습생 시절도 묵묵히 참아가며 버텨왔지만 노력만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28살이라는 나이에 한참 어린 친구들과 경쟁해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마다하지 않은 그녀였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말하는 그녀. 이제는 청순한 동안 미모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녀를 만났다.

 

마지막 도전이었던 프로듀스 101

28이라는 숫자는 아이돌 가수를 하기에는 사실 적지 않은 나이다. 10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로 데뷔하는 아이돌 가수의 특성상 20대 후반의 나이로 아이돌 가수를 준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박하이는 마지막이라는 다짐으로 ‘프로듀스 101’의 문을 두드렸다. 결국 스스로 준비해서 당당히 101명에 합격한 그녀는 최고령 참가자라는 타이틀도 잠시나마 거머(?)쥐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이었어요. 어린 친구들과 경쟁해서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가수가 되기 위한 나에게 주어진 정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떨어지더라도 스스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계속해서 다짐했어요. 비록 중간에 떨어졌지만 오히려 지금이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기자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진한 아쉬움과 후회도, 심지어 자신을 뽑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도 할 법한데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니. 101명 중에 선발된 11명은 지금 TV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지 않은가.

“후회는 없어요. 정말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 드린 것 같아요. 결과는 제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아쉬운 건 그때 함께 연습하고 노력했던 친구들 그리고 고생하신 트레이너 분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나봐요.”

 

하지원을 닮고 싶어하는 그녀

박하이는 이제 배우의 길을 가려고 한다. 이미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지만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프로듀스101이 끝나고 난 후 연기 수업을 배우며 오디션도 보러 다녔다고.

“짧은 시간에 임팩트있게 보여줘야 하는 가수도 좋지만, 마라톤처럼 긴 시간 여유를 갖고 천천히 보여줄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어요. 처음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그녀가 닮고 싶어하는 룰 모델은 하지원이다. 사극과 코믹은 물론 거친 액션까지 소화해내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크게 감명 받았다고. 특히 드라마 ‘황진이’가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박하이다.

“황진이에서의 하지원 선배님의 연기에 정말 크게 감명 받았어요. 정말 너무 연기 폭이 넓으세요. 청순하면서도 도도하고 특히 액션 연기는 정말 배우고 싶어요. 아, 로맨틱 코메디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저도 한번쯤은 꼭 해보고 싶어요.”

인터뷰를 마칠 때쯤, PC사랑이 창간 21주년이나 됐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운 눈치다. 자신은 기계치라고 밝힌 그녀는 집에서도 PC보다는 스마트폰을 자주 보기 때문에 IT잡지는 생소하단다.

“21년 동안이나 계속 잡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해요. 어떤 비결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이렇게 오랫동안 사람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PC사랑 창간 21주년 정말 축하드려요.”

 

프로필

나이 : 28세

혈액형 : A형

키 : 165cm

몸무게 : 43kg

특기 : 무용


조성호 기자  csh75@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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