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으로 멀티 태스킹에 탁월한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560-TA5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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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으로 멀티 태스킹에 탁월한 노트북, LG전자 울트라PC 15U560-TA56K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0.3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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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노트북을 쓰면 화면을 손끝으로 툭툭 치게 되는 때가 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편리한 터치스크린 환경에 익숙해진 탓이다.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노트북의 경우 보다 넓은 사용범위를 제공하는데, 무릎에 올려 두고 쓰다가 가끔 태블릿처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전자 울트라PC 15U560-TA56K 또한 이러한 터치패널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풀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풀 배열 키보드까지 담아 워드나 웹 서핑 등 사무용에 적합하다. 1.79kg의 무게에 각종 고성능을 담은 노트북, 15U560-TA56K를 만나보자.

 

제원
CPU 6세대 인텔 코어 i5-6200U 프로세서(CPU 클럭 2.3GHz, 터보부스트 최대 2.8GHz, 인텔 스마트 캐시 3MB)
RAM DDR3L 1600 8GB
SSD 256GB
크기 374x252x19.9mm
무게 1.79kg
포트 헤드폰 출력(콤보), 내장 마이크, USB 3.0 (x1), USB 2.0(x2), HDMI, RJ45, DC-in
PC 카드 슬롯 4 in 1(SD, SDHC, SDXC, MMC)
운영체제 윈도우 10 64bit
배터리 평판형 리튬폴리머

 

인텔 스카이레이크 코어 i5를 탑재해 빠르다

▲ 인텔 코어 i5-6200U가 탑재됐다.

LG전자 울트라PC 15U560-TA56K(이하 15U560-TA56K)은 인텔 코어 i5-6200U(CPU 클럭 2.3GHz, 터보부스트 최대 2.8GHz, 인텔 스마트 캐시 3MB), DDR3L 1600 8GB, SSD 256GB을 갖춘 15.6인치 노트북이다.

▲ 삼성의 256GB SSD가 탑재돼 체감 속도가 빠르다.

인텔 코어 i5-6200U는 2코어 4스레드로, 저전력과 고성능이 특징인 6세대 CPU다. 2.8GHz의 최대클럭으로 저전력 노트북 중에서 코어 i7을 제외하면 가장 나은 성능을 지녔다. 거기에 8GB 램을 장착해 동시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실행할 수 있으며, 256GB SSD을 통해 부팅속도와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였다.

▲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속도를 측정했다. 순차 읽기 463.2MB/s, 순차 쓰기 298.8MB/s로 더티 상태에도 불구하고 쓸만한 성능을 내줬다.

 

심플한 디자인에 고성능을 더하다

▲ 색상 이름은 ‘퓨어 화이트’. 무광 흰색의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생겼다.

화이트 컬러의 노트북은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이라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컬러 중 하나다. 15U560-TA56K의 외관 또한 이러한 화이트 컬러로 돼 있는데, LG는 여기에 도트 패턴의 마감처리를 통해 심플한 디자인을 한층 강조했다. 무광처리가 된 표면은 지문이 묻지 않아 한층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구매시 함께 제공되는 가방에 15U560-TA56K을 넣은 모습. 1.79kg의 무게로 들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다.

크기는 374x252x19.9mm이며 무게는 1.79kg이다. 탑재된 성능을 보면 딱 알맞은 크기로, 휴대하기 힘든 무게인 2Kg가 넘어가지 않아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 100키의 풀 키보드가 장착돼 엑셀, 워드 및 등 생산성 작업에 적합하다.

키보드는 숫자키 까지 포함된 100개의 키로 구성됐다. 노트북의 팜레스트 부분에 지문이 묻어나지 않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열이 위로 올라오지 않아 땀이 많이 나는 사용자라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만카돈 스피커와 IPS패널로 엔터테인먼트를

LG의 고성능 울트라 노트북답게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됐다. 오디오의 명가라고 불리는 하만카돈의 기술을 담은 스피커가 탑재됐다는 점은, 노트북으로도 원음에 가까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1.5W x2의 스테레오 구성으로, 일반적으로 노트북 스피커의 음질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염두 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 USB 2.0 x2, 오디오 포드, SD 카드 슬롯을 갖췄다.

15U560-TA56K의 모니터는 IPS 패널로 돼 있어 하만카돈 스피커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좋다. IPS 패널은 화면을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색상의 왜곡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와 가까운 컬러를 선명하게 표현해 게임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눈의 피로도가 덜하다.

▲ 노트북의 힌지가 유연해 다양한 각도로 이용할 수 있다

 

작업용으로 적합한 터치스크린과 풀 배열 키보드

▲ UHD 데모 영상이 29.33프레임으로 부드럽게 구동되고 있다.

해상도는 풀HD인 1920x1080으로, HD(1366x768)노트북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웹 브라우저를 띄워둔 뒤 남는 공간에 문서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 8GB 메모리 덕분에 포토샵을 할 때 많은 사진을 띄어놓고 쓸 수 있었다.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8GB의 메모리를 통해 다양한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데, 예를 들어 포토샵의 경우 레이어를 많이 띄어두고 써도 원활하게 구동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패널도 광시야각 IPS이기 때문에 동영상 작업이나 사진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편리하게 사용할 정도다.

업무용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때 키보드에 숫자 패드가 있으면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는데, 15U560-TA56K는 숫자 패드까지 포함돼 있어 보다 빠른 일처리를 지원한다.

▲ 넷마블 게임 캐치마인드를 터치 스크린을 통해 즐겨봤다. 터치가 지원되니 보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좋다.

장착된 터치스크린까지 사용하면 업무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진다. 인식률은 AIT방식 터치기술이 적용돼 태블릿처럼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쓰기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AIT는 LCD 위에 터치 패널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LCD 내부에 터치 센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커버 글래스가 없어 패널 두께가 얇으며 반응성도 높다.

 

마치며

15U560-TA56K는 인텔 코어 i5-6200U와 8GB 램, 256GB SSD, 15.6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춘 고성능 노트북이다. 특히 휴대하기에도 무리 없는 1.79kg 무게에 IPS 터치 스크린과 풀 배열 키보드를 담아내 울트라PC라는 명칭 그대로 뛰어난 저력을 구현했다. 하만카돈의 스피커도 장착돼 노트북을 업무용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조화롭게 활용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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