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획기적인 신형 ‘맥북 프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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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획기적인 신형 ‘맥북 프로’ 공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6.10.28 14: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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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8일 역대 가장 얇고 가벼워진 ‘맥북 프로’(MacBook Pro)를 공개하며, 기존에 일렬로 배열됐던 기능키를 레티나(Retina) 수준급 Multi-Touch 디스플레이인 ‘터치바’(Touch Bar)로 대체하는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애플 역사상 가장 밝고 다채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Touch ID의 보안성과 편리함, 반응 속도가 더욱 빨리진 키보드, 더욱 커진 Force Touch 트랙 패드 및 다이내믹 레인지가 2배 넓어진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이번 신형 모델은 역대 가장 강력한 맥북 프로로서 6세대 쿼드 코어 및 듀얼 코어 프로세서, 이전 세대보다 2.3배까지 향상된 그래픽 성능, 초고속 SSD 그리고 최대 4개의 Thunderbolt 3 포트를 탑재했다.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서드파티 앱을 포함한 Mail, Finder, Calendar, Numbers, GarageBand, Final Cut Pro X 등 다수의 앱을 활용할 때, 사용자는 터치 바를 통해 손끝으로 많은 것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터치바는 Safari에서 탭과 즐겨찾기를 보여줄 수 있으며, 메시지에서 이모티콘에 손쉽게 액세스하기, 이미지 간편하게 편집하기 또는 ‘사진’ 앱에서 동영상 훑어보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Apple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Philip Schiller)는 “이번 주는 Apple의 첫 번째 노트북을 선보인지 25주년이 되는 주이다. 지난 25년간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새로운 혁신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지금이 역대 가장 진보했고,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하기에 최적의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획기적이고 새로운 터치 바, Touch ID의 편리함, 역사상 가장 좋은 Mac 디스플레이, 강력한 성능, 향상된 오디오, 초고속 저장 장치 그리고 Thunderbolt 3 연결성이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프로용 노트북에 탑재돼 새로운 맥북 프로는 역사상 가장 진보한 노트북으로 거듭났다”라고 전했다.

 

가장 얇고 가볍게 디자인된 맥북 프로

맥북이 선도한 혁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형 맥북 프로는 완전히 새로워진 마감 디자인과 풀메탈 유니바디 케이스를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꽉 찬 구성에도 불구하고 얇고 가벼운 제품이 만들어졌다.

두께가 14.9mm에 불과한 13형 맥북 프로의 경우, 이전 세대보다 두께는 17% 더 얇아졌고 부피는 23% 줄어들었으며 무게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1.37kg에 불과하다. 두께가 15.5mm에 불과한 새로운 15형 맥북 프로의 경우, 이전보다 두께는 14% 더 얇아졌고 부피는 20% 줄어들었으며 무게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1.83kg에 불과하다.

 

Mac에서 만나는 Touch ID

iPhone 및 iPad에서 접한 후 즐겨 사용하게 된 기능인 Touch ID의 편리함과 보안성이 전원 버튼에 적용됐다. 맥북 프로의 Touch ID에서 지문을 등록하면 사용자는 Mac을 빠르게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 계정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웹에서Apple Pay로 쇼핑할 때에도 한 번의 터치만으로 안전하게 구입을 완료할 수 있다. Touch ID는 빠르고 정확하게 지문을 인식하며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인식한 지문을 새로운 Apple T1 칩에 있는 보안 요소와 일치시킨다.

 

밝고 다채로운 노트북 디스플레이

역대 최고의 Mac 디스플레이는 더욱 선명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더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한다.

맥북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두께가 0.88 mm에 불과한 신형 맥북 프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500니트의 밝기를 갖고 있으며, 이전 세대보다 67% 향상된 우수한 밝기와 명암 대비를 선사하고 더 넓은 색영역을 지원하는 최초의 Mac 노트북이다. 또한 더 큰 픽셀 개구율과 가변 재생률 및 전력 효율적인 LED 등의 절전 기술로 전보다 30% 적어진 에너지 소모량을 자랑한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맥북 프로

강력한 프로세서와 최첨단 그래픽, 초고속 SSD, 고속 메모리 및 고도화된 열처리 아키텍처가 확연하게 얇아진 마감에도 전문가 수준의 놀라운 성능을 제공한다.

eDRAM이 더해진 6세대 듀얼 코어 Core i5, eDRAM이 더해진 듀얼 코어 Core i7, 그리고 쿼드 코어 Core i7 Intel 프로세서가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전문가 수준의 처리 성능을 선사한다.

새로운 15형 맥북 프로는 이전 세대보다 2.3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Radeon Pro 독립형 그래픽을 제공하며, 13형 맥북 프로는 이전보다 최대 2배 빨리진 Intel Iris Graphics를 선보인다.

모든 모델은 순차읽기 속도가 3GBps 이상인 SSD를 탑재했으며, 5K 디스플레이의 실행 및 맥북 프로를 하나의 케이블로 활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데이터 이전, 충전, 2배 동영상 대역폭을 제공하는 Thunderbolt 3를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맥북 프로의 또 다른 특징

더 커진 Force Touch 트랙 패드 — 13형 맥북 프로에서는 46%, 15형 맥북 프로에서는 2배 더 커진 Force Touch 트랙 패드가 탑재됐다.

• 반응 속도가 더 빠르고 타이핑하기 더 편안한 2세대 나비식 메커니즘이 더해진 키보드

• 다이내믹 레인지가 2배 넓어지고 베이스가 향상된 스피커를 통해 경험하는 더 크고 사실적인 사운드

• Mac과 통합된 Siri, 공통 클립보드, 웹에서 활용하는 Apple Pay 및 의미있는 기억을 되새길 수 있게 도와주고 전문가처럼 완벽한 사진을 정리해주는 사진 앱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앞선 데스크탑 운영체제 macOS Sierra

 

가격 및 출시

• 13형 맥북 프로의 가격은 18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대 3.1GHz Turbo Boost 속도의 2.0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및 256GB flash 저장 장치를 탑재했으며 28일부터 배송된다.

• 터치 바 및 Touch ID가 탑재된 13형 맥북 프로의 가격은 22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대 3.3GHz Turbo Boost 속도의 2.9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및 256GB flash 저장 장치를 탑재했으며, 2-3주 내로 배송된다.

• 터치 바 및 Touch ID가 탑재된 15형 맥북 프로의 가격은 29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대 3.5GHz Turbo Boost 속도의 2.6GHz 쿼드 코어 Intel Core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및 256GB flash 저장 장치를 탑재했으며, 2-3주 내로 배송된다.

• 더 많은 기술 사양, 맞춤형 주문 제작 옵션 및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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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 2016-10-28 18:28:26
애플 진짜 대박이다ㅋㅋㅋ 넘 좋앙
이걸류 교리비교나 봐야딩ㅎㅎ "교리비교"검색 ㄱㄱ

김갑자 2016-10-28 18:10:53
우와~ 갖고 싶네요!!
한번에 팍~!!!! 이해되는 꿀잼 영상!!!!
유튜브에서 “교리비교”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