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음향기기 전문기업 보스(BOSE)가 ‘사운드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운드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는 왼쪽 이어버드에 ‘퍼폼텍’의 심장 박동 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정밀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 이 심장 박동 감지 센서는 높은 정확도로 맥박을 감지해 운동량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 된 스테이히어 플러스 펄스 이어팁의 유연한 실리콘 윙은 격렬한 운동에도 빠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오디오 성능도 높여준다. 각 이어버드는 하이드로포빅 소재를 사용해 땀이나 눈, 비 등 여러 외부의 습기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블루투스 기기와 손쉽게 페어링할 수 있으며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의 경우 가벼운 탭(Tap)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인라인 리모컨으로는 통화, 볼륨 컨트롤, 곡 넘김, 재생/정지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음성 안내를 지원하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 연결된 기기 등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는 함께 동봉된 USB 케이블로 충전하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소진되도 약 15분의 급속 충전을 통해 1시간 가량 추가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사운드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은 기존 보스 유선 헤드폰의 주요 기능이었던 풀레인지 사운드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볼륨 최적화 EQ로 어떤 볼륨 레벨에서도 균형 잡힌 최적의 음질을 선사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서도 블루투스 연결 시 사용자가 만족스러워할 만한 오디오 성능을 제공한다.
사운드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은 블랙레드 컬러로 가격은 299,000원이며 전국 보스 직영 매장 및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보스 무선 헤드폰 사업부, 버니 크레이머(Bernice Cramer) 제너럴 매니저는 “수 백만의 사람들이 러닝, 자전거, 하이킹 또는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며 “사운드스포츠와 사운드스포츠 펄스 무선 이어폰은 그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