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청년·장애인·홀몸노인·다자녀가구 위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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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년·장애인·홀몸노인·다자녀가구 위한 요금제 출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0.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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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청년, 장애인, 홀몸노인,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거나 기존 서비스 혜택을 확대하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약 300만 청년들의 하반기 채용과 겨울 인턴십 구직활동을 돕는 차원에서 고용노동부 사이트 '워크넷' 이용 시 데이터 차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9일부터 6개월 간 사용 가능하다.

또 청각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보다 1.5배 확대하고, 보청기 사용 고객을 위해 영상통화 제공량을 음성통화에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시각 장애인 전용 요금제에는 SK텔레콤 고객 간 무제한 음성통화 혜택을 추가한다. 

이번에 개편되는 모든 장애인 요금제는 약정 없이도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순액형 요금제이며 고객 신청 시 데이터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차단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홀몸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 및 복지단체가 실시간 위치확인과 SOS기능을 지원하는 'T케어 요금제'를 신청하면 기존 월 이용료 8,800원에서 약 37%할인된 5,5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 18세 이하 셋째 자녀부터 막내까지 매월 통신요금에서 5,500원씩 할인을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켜 드릴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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