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 골라주는 신기능 '스마트 포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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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 골라주는 신기능 '스마트 포토'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10.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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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 앱 틴더가 프로필 사진들 중 가장 매력적인 사진을 자동으로 골라 주는 기능인 ‘스마트 포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기능을 테스트해 본 결과 실제로 스마트 포토 기능을 사용한 사용자들의 매칭 확률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포토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스와이프를 한 회수에 따라 메인 프로필 사진과 기타 사진들의 순서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이번 기능에는 현재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안된 알고리즘이 반영돼 보다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다.

틴더는 전 세계 198여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일 2,600만 건, 현재까지 누적 110억 건의 매칭이 이뤄졌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틴더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션 라드(Sean Rad)는 “첫인상이 중요한 만큼 정교한 알고리즘이 반영된 스마트 포토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스마트 포토 기능은 자신이 호감이 가는 상대와의 매칭 확률을 크게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틴더의 사회학자인 제스 칼비노 박사(Dr. Jess Carbino)는 “사람들은 언제나 나에게 틴더 프로필 사진에 대한 피드백을 물어본다”며 “스마트 포토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어떤 사진이 상대방이 보았을 때 가장 매력적인 사진인지를 알려줘 틴더에서 더욱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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