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지션리그 마켓'통해 창작자 지원 확대
상태바
네이버, '뮤지션리그 마켓'통해 창작자 지원 확대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0.1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뮤직은 뮤지션들을 위한 음악 오픈 마켓을 통해 창작자들이 음원을 직접 올리고 판매하면서 이를 정산받도록 하는 '뮤지션리그 마켓'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뮤직에 따르면 뮤지션리그에 등록된 뮤지션들은 별도의 조건없이 자신의 곡과 음원 가격을 올릴 수 있고 판매된 음원 수익의 80%를 정산받을 수 있다. 더구나 네이버가 각 음반협회에 지급하는 저작권료 등을 합치면 최대 96%까지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네이버 뮤직&컬쳐 유승재 이사는 "뮤지션과 레이블에 보다 쉬운 음원 판매 과정을 제공하고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의 가치를 존중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뮤지션리그 차트를 통해 매달 30개팀의 뮤지션들에 창작 지원금을 전달하는 '꽃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랜트민트페스티벌(GMF) 2016', '라이브클럽데이' 등을 통해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