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돌비디지털 지원한 블루투스 사운드바 ‘BZ-DSB11 Dolby Soundba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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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돌비디지털 지원한 블루투스 사운드바 ‘BZ-DSB11 Dolby Soundbar’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10.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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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AV급 블루투스 사운드바 ‘브리츠 BZ-DSB11 Dolby Soundbar’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사운드바는 그동안 PCM만 가능했던 광 입력을 돌비디지털도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PCM 방식의 광(Optical) 입력만 가능한 사운드바는 TV 등 출력장치에서 PCM 이외의 출력만 될 경우 광 입력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돌비디지털이 지원되면 광 입력 사용시 호환 가능한 기기가 크게 확대되는 장점이 있다.

BZ-DSB11 Dolby Soundbar는 AUX in 단자가 있어 외부 기기와 연결이 용이하며, 고급 오디오 기기에서 지원하는 HDMI ARC(오디오 리턴 채널) 기능까지 탑재됐다. 광 케이블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HDMI를 통해 TV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받아 풍부하면서도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디지털 신호로 전송되므로 노이즈 없는 깨끗한 음질을 들려준다.

이어 브리츠는 대다수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트렌드를 반영해 간단한 연결만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을 무선으로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3.0+EDR 모듈을 탑재했다.

외관은 슬림한 바(bar) 타입으로, TV 또는 대형 모니터 바로 아래 배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벽에 고정이 가능해 TV와 함께 벽걸이 형태로 쓸 수 있다.

출력은 총 60W(15W*2+30W)으로 TV보다 풍성한 소리를 내며, 음의 왜곡 현상도 감소시켜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또한 자체 이퀄라이저 기능을 탑재해 듣는 콘텐츠에 따라 Cine/Song/Flat 모드 등 최적화된 음색 튜닝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 타입의 무선 리모컨이 제공돼 거실 소파에 앉아 편하게 사운드바를 제어할 수 있다. 전원 ON/OFF과 볼륨 조정, 일시 음소거, 입력 소스 선택 등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들을 경우 재생/일시정지, 전후 곡 탐색이 지원된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BZ-DSB11 Dolby Soundbar는 대화면에 어울리는 풍부한 사운드를 냄으로써 영상의 감동을 더해주는 AV급 블루투스 사운드바”라며 “거실의 오디오를 책임질 정도로 뛰어난 소리와 다양한 입력장치를 지원해 영화, 게임,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시가격은 250,000원으로, 색상은 하이그로시 처리된 블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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