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30대 젊은 층이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와 시간대를 정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band YT 요금제'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and YT 요금제는 월 38,000원부터 71,000원까지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이용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band YT 세이브/band YT 1G·3G·7G/band YT 퍼펙트' 등이며, 각각 500MB/1GB/3GB/7GB/12GB+매일 2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가입 시 연령 제한은 없으며, 내년 3월 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대학 캠퍼스 데이터 무제한'을 선택하면 전국 350여개 대학 내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20대 대학생들이 게임이나 SNS,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항 콘텐츠를 걱정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band YT 요금제는 출·퇴근 및 점심 시간 등 총 6시간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고객은 안심옵션을 통해 기본 데이터 소진 시 최대 400kbps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20·30대 고객들의 실생활을 분석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혜택을 모아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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