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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7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660

작고 강한 블루투스 스피커! 대로l승인2016.10.02l수정2016.10.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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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써봤지만, 이렇게 작고 귀여운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는 처음이다. 그동안 만나본 것 중 가장 작은 블루투스 스피커들도 이 정도로 작진 않았다. 주머니엔 들어가더라도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했어야 했었다. 하지만 이 녀석은 다르다. 대단히 작고 가볍다. 주머니에 넣어도, 목걸이 형태로 목에 걸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 게다가 IPX7 등급을 지원한단다. 브리츠 BZ-A660 에 대한 이야기다.

 

IPX7 등급을 지원하는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660의 박스 모습이다. 박스도 작다. 박스 외관엔 브리츠 BZ-A660에 대한 특장점과 스펙 등이 기재되어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색상에 대한 정보도 보인다. 측면엔 브리츠 정품이라는 내용의 정품 스티커가 부착된다.

 

브리츠 BZ-A660의 박스를 개봉했을 때의 모습이다. 비닐 포장재로 한번 감싼 제품이 바로 보인다.

 

박스에서 꺼낸 브리츠 BZ-A660과 기본 구성품이다. 본체와 USB케이블, 손목스트랩, 메뉴얼이 제공된다.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660은 정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이다. 가로 세로 높이가 일정한 그런 크기랄까. 생김새가 꼭 주사위 같다. 그렇다고 모서리가 뾰족하지 않다. 스트랩을 매달 모서리를 제외하고선 동그랗게 다듬어진 형태다. 그래서 손에 쥐더라도 부드럽게 감싸 쥘 수 있다.

 

성인 남성 손에 쥐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된다. 유려한 디자인 덕분에 그립감이 꽤 만족스럽다. 무게는 스펙상으로 74g으로 평범한 계란 무게에서 아주 살짝 무거운 수준이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어떻게 이리 작고 가벼울 수 있는 것인지 만드는 기술 한번 끝내준다.

 

브리츠 BZ-A660의 공간 활용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 밖에 안되는 공간에 풀 레인지 유닛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함께 탑재시켰다. 전면엔 풀 레인지 유닛가, 후면엔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배치됐다. 둘 다 그릴망 없이 그대로 노출된 형태로 잘못 다뤘다가는 스피커에 손상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지간히 신경은 써야겠다. 스피커 유닛 주변엔 반사 재질의 둥근 테두리가 둘러진다. 전면 스피커 유닛 가운데엔 Britz라는 글자가 새겨졌다.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저음용으로 사용되는 우퍼 없이 저음을 보강하는 도구다.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인 브리츠 BZ-A660에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탑재는 3W 전면 스피커가 채워주지 못하는 풍부한 저음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다.

 

바디는 충격과 습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실리콘 재질로 마감됐다. IPX7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러한 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덕분에 비나 눈이 올 때나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도 부담없이 슬 수 있다. 충격은 물론, 습기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주는 구조니 야외용으로는 제격이겠다. 제품 윗면에는 조작에 필요한 다양한 버튼들이 위치한다. 전원, 곡 넘김, 전화 받기 등의 다양한 조작을 이곳에서 조작할 수 있다.

 

측면엔 USB 단자가 위치하는데 두꺼운 실리콘 커버가 제공된다. 충전할 때를 제외하고선 꽉 닫아 놓는 게 좋다. 컴퓨터 USB 포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된다. 볼륨을 키우는 만큼 사용 시간은 줄어든다만 큰 폭은 아니다. 이만한 크기에 3~4시간의 사용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블루투스 4.1 규격을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아이폰6 옆에 둬봤다. 정말 상당히 작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차, 브리츠 A660은 음악 감상 외에 통화도 가능하다.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가 있다.

 

브리츠 A660은 꽤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준다. 고음과 저음이 강조되는 음색으로 생각보다 기대 이상이다. 이렇게 작은 스피커에서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 아주 훌륭한 소리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일상용으로 쓰기엔 괜찮은 것 같다. 음량 자체는 아무리 키워도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소리가 파묻히더라. 스마트폰보다는 더 크게 좋은 소리를 듣는 걸로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작고 강력한 녀석이 나타났다!

브리츠 BZ-A660는 작고 강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계란 하나보다 아주 살짝 무거운 수준의 무게에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를 가진 정사각형 스피커로 휴대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보다 더 나은 소리를 내주므로 놀러 갈 때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잠깐 잠깐 꺼내 쓰는 용도로 제격이다. 무려 IPX7 등급을 자랑하는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기에 1m 수심에서 최대 30분 동안 사용해도 되는 수준이다. 실리콘 재질로 둘러 싸여 있기에 어느 정도의 외부 충격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을 수도 있다.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먼지가 잘 묻는다는 점이다. 실리콘 재질이라 그런지 먼지가 잘 달라 붙는다. 물로 닦아내면 쉽게 떨어지는데 매번 닦아줘야 하니 이것도 일이다.

그러나 이 점을 제외한다면 전혀 단점을 찾기 힘든 제품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선택 기준이 작아야 하고, 막 가지고 다니기 편해야 하며, 소리도 준수해야 한다면 IPX7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660이 적절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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