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는 ‘EA 스포츠 FIFA 17’(이하 FIFA 17)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FIFA 17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 엔진이 적용됐으며, PC, Xbox One, PS4, Xbox 360, PS3에서 실행 가능하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은 사실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전달해 유저들을 새로운 축구의 세계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인물들만의 깊이 있는 감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더 저니’(The Journey)에서 유저들은 프리미어 리그 유망주 알렉스 헌터(Alex Hunter)가 돼 그라운드 안팎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데이비드 루터(David Rutter), EA 스포츠 피파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올해는 FIFA에게 매우 특별한 해”라며 “이번 FIFA 17에서는 새로운 엔진과 모드, 그 밖의 많은 것들이 소개된다.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FIFA 17에 담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새로운 ‘스쿼드 빌딩 챌린지’(Squad Building Challenges)를 비롯해 ‘FUT 챔피언’(FUT Champions)을 통해 경쟁하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는 만큼, ‘피파 얼티밋 팀’(FIFA Ultimate Team)에 있어서도 가장 큰 시즌이 될 예정이다.
스쿼드 빌딩 챌린지는 유저들로 하여금 같은 국가 혹은 리그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는 것과 같이 특별한 테마의 과제를 수행하게 한다. 또한, 유저들이 스쿼드를 완료할 경우 게임 내 보상이 주어지며, 시즌 내에 추가 과제가 더해질 예정이다.
FUT 챔피언(FUT Champions)는 월간 리더보드 뿐만 아니라, 주말 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한 경쟁을 하도록 한다. 기회를 많이 얻을수록 게임 내 보상 또한 많이 획득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우수 선수에 명단을 올릴 경우, FIFA 인터랙티브 월드컵(FIFA Interactive World Cup)과 EA 스포츠 FIFA 17 얼티밋 팀 챔피언십 시리즈(EA SPORTS FIFA 17 Ultimate Team Championship Series)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