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 커피 한잔 값으로 원어민과 영상 통화하는 '직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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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 커피 한잔 값으로 원어민과 영상 통화하는 '직톡'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9.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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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대표 심범석)가 원어민 화상 튜터링 모바일 서비스인 ‘직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직톡은 스마트폰으로 원어민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실용영어 학습 서비스다. 인터넷 전화인 스카이프나 별도의 화상 카메라 없이 학습자가 편한 시간대에 외국어를 연습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높였다.

직톡의 장점은 튜터들이 원어민 언어를 구사한다는 것이다. 기존 영어 회화의 튜터들은 80% 이상이 필리핀 출신이었던 것과는 달리 직톡은 총 61개국, 400여 개 도시, 1000여 명의 원어민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간당 가격을 최저 5불(약 6,000원)에서 50불(약 60,000원)까지 책정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원어민과 1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

직톡은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용이 가능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아이오에스) 버전은 오는 1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직톡을 개발한 심범석 프론티 대표는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1시간씩 꾸준하게 원어민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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