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 제이비랩이 블루투스 스피커 '에너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갖췄으며, 75W에 달하는 최대출력을 자랑한다.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최대 30시간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볼륨 20~30%) 3단계의 배터리 LED로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배터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USB커넥터를 통해 스마트 기기의 충전도 가능하다.
스피커 양쪽에 메탈이 적용된 대구경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탑재돼 스피커에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베이스가 퍼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스피커 양쪽의 콘지(진동판)는 귀로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소리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최고급 Hi-Fi DSP를 탑재하고, 블루투스 4.0을 내장해 이전 버전보다 데이터 손실이 적으며 전력 소모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이비랩 리더 어플도 지원한다. 제이비랩 리더는 카카오톡, 문자 등 SNS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편리한 기능으로 안드로이드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제이비랩 에너지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각 오픈마켓, 소셜사이트, 종합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제이비랩 공식 쇼핑몰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이비랩 관계자는 “더 발전된 기술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제품은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보조배터리 기능도 갖추었으며, 스피커 본연의 음질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은 제품으로 최상의 가성비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