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블루투스 탑재한 분리형 데스크톱 오디오 BZ-MC1515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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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블루투스 탑재한 분리형 데스크톱 오디오 BZ-MC1515B 출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09.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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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FM라디오/USB/AUX 등 다양한 재생 방식을 지원하는 BZ-MC1515B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가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BZ-MC1515B’를 새롭게 출시해 분리형 오디오 라인업을 확장했다.

BZ-T6320, BZ-T6800 등의 일체형 올인원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브리츠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스피커와 본체가 따로 있는 블루투스 Hi-Fi 멀티 플레이어다.

블루투스 칩셋이 탑재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각종 콘텐츠를 무선 오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패시브 스피커와 듀얼 플레인지 유닛으로 전대역에 걸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FM 라디오, CD 플레이어, USB 메모리 재생 기능을 지원해 올인원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전면 USB 단자에 USB 메모리를 연결하면 저장된 음악을 BZ-MC1515B에서 직접 들을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하면 제품 충전까지 가능하다.

브리츠 음향 엔지니어가 조율한 하이파이 사운드에 팝, 클래식, 재즈 등 5가지 이퀄라이저(EQ)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리모컨의 ‘S-베이스’ 버튼을 누르면 더욱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가 설정된다. 출력은 20W로 가정이나 사무실용이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시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람 기능까지 추가했다. 알람 소리는 FM 라디오나 USB 메모리에 담긴 음악으로도 설정 가능하고 취침 타이머를 지원해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며 숙면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브리츠 마케팅담당자는 “BZ-MC1515B는 브리츠가 기존 일체형 오디오 시스템에서 분리형 오디오 시스템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새로운 제품이다”며 “무엇보다 고음질을 추구하는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브리츠 BZ-MC1515B의 출시 가격은 20만 원 초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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