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파고드는 블루투스 스피커, 카이스터 DECO007
상태바
일상에 파고드는 블루투스 스피커, 카이스터 DECO007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6.08.30 11:5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액세서리 전문기업 아임커머스가 북유럽 감성을 녹여낸 스피커 ‘카이스터 DECO007’을 선보였다.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기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망으로 된 그릴과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무선으로 음악을 즐기면서 인테리어와 조화를 놓치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한 스피커다. 점점 커지고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위치를 다져갈 DECO007을 만나보자.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카이스터 DECO007은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흔히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면 박스 형태의 디자인을 많이 볼 수 있지만, DECO007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돼 있다. 원형의 본체와 지지하는 거치대는 원형스툴에서 착안한 것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 수 있을 만큼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 원형스툴에서 착안한 디자인

전면엔 북유럽 풍 인테리어에서 뺄 수 없는 패브릭을 적극 활용해 디자인의 멋스러움을 살렸다. 삼각형 모양의 거치대는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도 스피커가 흔들리지 않게 도와주면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 보이지 않아 깔끔한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킨다.

 

▲ 순서대로 라벤다, 멜론, 그레이 우드, 와인레드 컬러

바닥이 닿는 부분엔 실리콘 처리를 넣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도록 했다. 색상은 2016년 트랜드 색상인 파스텔 톤으로 와인레드, 멜론, 라벤다, 그레이 우드 네 가지다.

 

 

성능까지 두루 갖춘 스피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갖출 건 다 갖췄다. 블루투스 4.0과 CSR 칩셋을 내장해, 10m 정도 떨어져있어도 선명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배터리 소비도 적다. 또한 제품 내부에 마이크가 있어 양손을 자유롭게 쓰며 통화를 할 수도 있다.

 

▲ 본체 상단에 전원, 트랙변경, 재생, 볼륨조절 버튼이 있다

스피커는 2채널로 구성됐으며, 출력은 7W다. 집에 있는 방이나 회의실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중저음을 보강하는 다이어그램을 내장해 음색이 부드럽고 따뜻하며 발라드나 뉴에이지 같이 잔잔한 음악을 재생하기에 좋은 스피커다.

 

▲ 본체, 마이크로 5핀 USB충전 케이블, 사운드 케이블, 설명서(품질 보증서)의 모습

기기에 내장된 배터리는 2,200mAh의 용량으로 최대 10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충전포트는 마이크로 5핀으로,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어 간편하다. 제품 앞면에 LED 표시등이 있으니 전원의 온·오프 상태도 쉽게 확인가능하다. AUX 단자가 있어 외부 기기를 직접 연결해 저장된 음악을 어디서든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다.

 

▲ 뒷면엔 AUX단자와 충전표시등, 5핀 충전포트가 있으며, 정면과 마찬가지로 은은한 파스텔톤을 적용했다.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파스텔 색상과 둥근 곡선처리가 돋보이며, 스피커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충분히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음질 또한 준수한 편이라 스피커의 궁극적인 목표는 음악 감상에 있다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키위 2016-08-31 09:41:59
색상이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 지인들한테 추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