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간편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 플랫폼 dovido 출시
상태바
KT, 간편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 플랫폼 dovido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8.30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대표 황창규)가 콘텐츠 플랫폼 사업 전략과 함께 누구나 쉽게 비디오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How to 비디오 플랫폼 ‘dovido(두비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dovido는 ‘do + video + do’의 합성어로 촬영부터 편집, 업로드, 검색, 연계상품 커머스까지 가능한 비디오 플랫폼으로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원스톱(One-stop) 스튜디오를 구현한다.

KT는 dovido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간편한 비디오 콘텐츠 제작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다양한 수익구조 ▲관심분야 비디오 큐레이션 ▲영상에 나온 상품 바로 구매와 같은 5가지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했다.

dovido는 기존 PC기반의 비디오 제작환경을 모바일에 구현하고 콘텐츠 제작자가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각종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촬영가이드, 템플릿, 자막, 나레이션, 무료 배경음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쇼핑몰이나 상품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판매자가 될 수 있다. 사용자가 dovido 플랫폼에서 비디오 콘텐츠 편집 시, 비디오에 노출된 상품을 선택 후 업로드하면, 비디오가 플레이 되는 동안 상품 소개와 함께 Buy 버튼이 노출된다.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콘텐츠 뷰로 발생되는 광고 수익뿐 아니라 비디오 콘텐츠에 연결된 상품의 판매 수익까지 제공해 기존 플랫폼 대비 다양한 수익 구조를 보장하고 인지도를 확보한다면 업체 상품을 활용한 간접광고(PPL) 비디오 공동 제작을 통한 수익도 가능하다.

dovido는 8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오는 9월 초부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플랫폼사업자에게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은 제한된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dovido를 통해 KT가 통신 영역을 뛰어 넘는 성장을 꾀할 뿐 아니라 향후 유망 플랫폼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