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손가락 하나로 은행업무 볼 수 있는 ‘스마트 자동화기기(ATM)’ 출시
상태바
LG CNS, 손가락 하나로 은행업무 볼 수 있는 ‘스마트 자동화기기(ATM)’ 출시
  • 양윤정 기자
  • 승인 2016.08.29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CNS(대표 김영섭)는 LG히다찌의 손가락 정맥 인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자동화기기(AT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NK 부산은행에서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하는 스마트 자동화기기는 기존 은행 창구 직원의 업무를 이용자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무인 스마트 금융기기로 비대면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손가락 내부의 정맥 패턴을 활용한 지정맥 인증 기술을 내장하고 ATM 장치 외부로 원본 이미지가 출력되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나다.

특히, LG히다찌 지정맥 솔루션은 인증 속도가 빠르고 사용 방법이 편리해 현재 일본 내 바이오 인증 ATM의 80% 이상이 채택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보안을 위해 지정맥 특징 정보를 분리, 암호화하고 별도로 저장했다.

LG히다찌 이석희 신사업전략담당은 “이번 부산은행 스마트 ATM에 적용된 지정맥 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무매체 간편 결제는 물론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정맥 인증으로까지 발전시켜 고객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금융자동화사업담당 최문근 상무는 “이번 부산은행 스마트 ATM은 금융업무의 혁신과 편리함이라는 실질적인 가치에 중점을 뒀다”며 “LG CNS는 향후 금융 서비스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