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이 5일 한국에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뮤직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용 단말기 이외에도 구글 안드로이드 OS용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애플뮤직의 월 사용료는 7.99달러(한화 약 8,880원), 최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 멤버십 버전은 11.99달러(한화 약 13,330원)으로 북미쪽 보다 약간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해외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애플뮤직 첫 가입 시 3개월 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 애플이 애플뮤직 한국어 서비스를 위해 확보한 음원은 기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멜론이나 지니, 벅스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
다만 국내에서 서비스 하지 못하고 있는 해외음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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